안세영, 부상 털고 '승리의 땅' 파리로 향한다 작성일 08-18 13 목록 [앵커]<br>중국오픈에서 아쉽게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해야 했던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br><br>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입니다.<br><br>이대건 기자입니다.<br><br>[기자]<br>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이 진천선수촌에서 동료들과 훈련에 열을 올립니다.<br><br>오른쪽 무릎 밴드도 풀었습니다.<br><br>안세영은 지난달 26일 무릎 통증 때문에 중국오픈 준결승에서 기권해야 했습니다.<br><br>다행히 이전 무릎 부상만큼 심각하지 않아 중국오픈 이후 휴식기를 거치면서 말끔히 털어냈습니다.<br><br>[안세영 / 배드민턴 세계 1위: 저의 지금 몸 상태는 훈련을 다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올라왔고….]<br><br>안세영은 이달 말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br><br>목표는 2023년에 이은 대회 2연패.<br><br>지난 일본오픈을 앞두고 전략적으로 강화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번에도 앞세울 예정입니다.<br><br>[안세영 / 배드민턴 세계 1위: 공격적인 스타일에 대해서는 항상 고민하고 바꿔 나가려고 하다 보니까 연습한 대로 나왔던 것 같아요.]<br><br>안세영은 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으로 시작으로 일본오픈까지 시즌 6승을 거뒀습니다.<br><br>올해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곳은 다름 아닌 프랑스 파리.<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올림픽을 다섯 달 앞둔 프랑스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승리의 장소입니다.<br><br>[안세영 / 배드민턴 세계 1위: 프랑스에서는 항상 좋은 성적을 냈었기 때문에 이번에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저도 기대되고요. 굉장히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br><br>YTN 이대건입니다.<br><br>촬영기자 : 이현오<br><br>영상편집 : 김지연<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공격형이나 수비형이냐… 안세영의 고민은 플레이 스타일 08-18 다음 "2연패 기대하시라" 한국 셔틀콕, 세계선수권 '역사계승'다짐…안세영+서승재+채유정 '2연패' 도전, "안세영 무릎 이상 무!"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