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5 청두월드게임서 메달 14개 수확…역대 최다 타이기록 작성일 08-18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금5·은2·동7 획득…종합순위 17위 달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18/NISI20250818_0020937922_web_20250818132536_20250818170023457.jpg" alt="" /><em class="img_desc">[청두=신화/뉴시스] 17일(현지 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2025 월드게임' 폐막식이 열렬 각국 참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개최국 중국이 금36, 은17, 동11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금5, 은2, 동7로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다음 월드게임은 2029년 독일 카를스루에에서 열린다. 2025.08.18. </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5 제12회 청두월드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최다 메달 타이기록 달성과 함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r><br>대한체육회는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 등 총 메달 14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br><br>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11개 종목 57명의 선수들을 파견했다.<br><br>한국 선수단은 주짓수 3개(금2·동1), 핀수영 3개(금1·은1·동2)를 비롯해 우슈, 당구, 체조,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이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종목은 물론, 비올림픽 종목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강국임을 입증했다.<br><br>특히 임언주(주짓수), 성기라(주짓수), 송기철(우슈)은 첫 월드게임 참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조명우(당구)는 한국 당구 사상 최초로 월드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18/NISI20250810_0020925338_web_20250811074514_20250818170023461.jpg" alt="" /><em class="img_desc">[청두=신화/뉴시스] 성기라(가운데)가 10일(현지 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제12회 월드게임 주짓수 네와자 여자 63㎏급 정상에 올라 시상대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성기라는 결승에서 메시 로젠펠드(이스라엘)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08.11.</em></span><br><br>신명준(핀수영)은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 무호흡잠영 50m에서 월드게임 신기록을 작성, 한국 핀수영의 위상을 드높였다.<br><br>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정상 개최된 월드게임으로, 한국 선수단은 직전 대회보다 두 배 이상의 규모로 대회에 참가했다. <br><br>그 결과 직전 대회에선 3개 종목 입상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7개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특히 월드게임 내 6개 종목(스포츠클라이밍, 롤러스포츠, 야구·소프트볼, 라크로스, 스쿼시, 플래그 풋볼)은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향후 올림픽에서의 성과를 기대케 했다.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18/NISI20250811_0020927278_web_20250812075318_20250818170023465.jpg" alt="" /><em class="img_desc">[청두=신화/뉴시스] 신명준이 11일(현지 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제12회 월드게임 핀수영 남자 50m 무호흡 잠영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후 환호하고 있다. 신명준은 13초74의 기록으로 본인의 기록을 8년 만에 0.13초 갱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08.12.</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약속의 땅'으로 떠나는 안세영 "디펜딩 챔피언? 과거는 잊고" 08-18 다음 레드불 부진에 막스 베르스타펜, '어쩌라고'→동료 츠노다 유키에는 '팬케이크 아니다' 동료애 과시 [민진홍의 피트스탑]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