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인프라 데이터센터, '내진' 넘어 '면진' 이중화로 재해 대응 강화 작성일 08-1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BCQ4N41r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1921d88529615b68e815a1cf86b298fbdf0c9913ee260193a375411992a2c7" dmcf-pid="Pbhx8j8tI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etimesi/20250818170243133whuu.jpg" data-org-width="500" dmcf-mid="8Ie1HKHE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etimesi/20250818170243133whu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b54480c9a6ddae4486db993872d76444d996537f892c09b5f28389b66e30212" dmcf-pid="QKlM6A6FDA"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신규 구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진 등 자연재해 대응 강화를 위한 면진(지진 충격 완화) 설비 구축 관심도 높아진다.</p> <p contents-hash="0303bc6b69e88abfe1c5d39a5aa94bbbcfa8fba72b537983d3ead91a782fca6d" dmcf-pid="x9SRPcP3Dj" dmcf-ptype="general">기존 내진(지진에 견디도록 설계) 건축으로 건물 외관은 대비할 수 있지만 서버 등 내부 정보시스템 설비까지 보호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de24f7b387e36703343f632d94322a20447a7827695f708b30f747c8015e407" dmcf-pid="ys6YvuvawN" dmcf-ptype="general">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축됐거나 준비 중인 공공 데이터센터 등에서 면진 설비 도입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829914f805c5ae8b96a8fe5eacc841d85677426cb2d9b1282de1b6e4e00627a4" dmcf-pid="WazsDHDxDa" dmcf-ptype="general">A시의 경우 AI 시대를 맞아 기존 데이터센터를 개비하면서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을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신규 데이터센터의 경우 면진이중마루를 도입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a0237c8a322ac37e15d0332f70b5115922304297527fe456fe268c00c6eb107d" dmcf-pid="YNqOwXwMrg"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과거 특정 지역에만 국한했던 지진이 최근에는 지역을 불문하고 발생하는 추세”라며 “지역 관계 없이 주요 신규 데이터센터의 경우 면진 설비 도입을 타진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230d8764f701bd59ad7a3176f117445955cd8409f6351f8f090afc0d8d70722" dmcf-pid="GjBIrZrREo" dmcf-ptype="general">지진에 대응하는 대표 데이터센터 설계 방식이 내진이다. 이는 데이터센터 건물 전체가 지진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3aa25176871221a7dbe4383c16a27efe1024b15b3555c68089899ffbe89066b2" dmcf-pid="HAbCm5meDL"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진 발생 시 건물 외곽은 영향을 덜 받더라도 내부 설치된 서버 등 정보시스템은 흔들림을 견디지 못하고 좌우로 크게 흔들리거나 장비끼리 부딪혀 부서질 가능성이 있다.</p> <p contents-hash="ad9b406581bbe9e7dbeb1adbe951bb18feaff7636db833d12f34e3aefa3255d4" dmcf-pid="XcKhs1sdwn" dmcf-ptype="general">이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가 면진이다. 내부 정보화 자산이 탑재된 상면이 건물바닥과 분리되도록 해 지진 발생 시 흔들림을 줄이고 정보시스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가동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3a402365c7050356a92b9b22f87316d54c2b91e7eb9889723808d702716d6c25" dmcf-pid="Zk9lOtOJsi" dmcf-ptype="general">실제 지난해 구축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 시스템이 설치된 공간에 면진이중마루 구조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PPP 공간 내 설치된 서버, 네트워크 등 각종 장비가 영향을 덜 받고, 끊김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한다.</p> <p contents-hash="feab55b7cbed99ec2dc77b65874f024a660c483cba6981e4ead24985a7495cc9" dmcf-pid="5E2SIFIisJ" dmcf-ptype="general">정부에서도 면진 설비 중요성을 인지, 범정부 정보시스템 장애관리계획 등을 마련함에 있어 주요 시스템이 설치된 데이터센터 등에 면진 설비 도입을 주문했다.</p> <p contents-hash="8ddf680eae5e0437d3f63aef4f3af5187516c7ebaa71dbd874f1fc89a0f2ec6d" dmcf-pid="1DVvC3CnDd" dmcf-ptype="general">민간 역시 국내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연구시설의 경우 면진이중마루 등 면진 설비 도입에 적극적이다.</p> <p contents-hash="e231b1e8aa73cb21ca12ecbdf431e0773a2327fb977e826dbfe0c0343aa45c81" dmcf-pid="twfTh0hLOe" dmcf-ptype="general">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AI 도입 증가에 따라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 역시 늘어나는 상황에서 센터 설립 초기에 면진 설비를 구축하는 것이 시간·비용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다”au “한국이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공감한 만큼 면진이중설비 등을 통해 혹시 모를 지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3c4ebd82e6a2ebcd7761191733ce7254781aa228e7418ddd029853da6ea316b" dmcf-pid="Fr4ylplomR" dmcf-ptype="general">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부, 新 망보안 전환 끄는데…미는 힘 부치는 정보보호산업계 08-18 다음 '생생정보' 맛집… 버섯 샤부칼국수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