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두월드게임서 메달 14개로 역대 최다 타이기록 작성일 08-18 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7개 종목서 메달…핀수영은 대회 신기록, 당구는 첫 금메달</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8/AKR20250818132900007_01_i_P4_20250818171315554.jpg" alt="" /><em class="img_desc">개회식에 입장하는 한국 선수단<br>[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5 제12회 청두월드게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합쳐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달 타이기록을 달성했다.<br><br>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11개 종목 57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br><br> 한국은 주짓수(금 2, 동 1), 핀수영(금 1, 은 1, 동 2)을 비롯해 우슈, 당구, 체조,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비올림픽 종목에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 주짓수 임언주와 성기라, 우슈(산타) 송기철은 첫 월드게임 출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당구 조명우는 한국 당구 사상 최초로 월드게임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8/AKR20250818132900007_02_i_P4_20250818171315563.jpg" alt="" /><em class="img_desc">월드게임 에어로빅 경기 장면<br>[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핀수영 신명준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넘나들며 2관왕에 올랐고, 남자 무호흡잠영 50m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한국 핀수영의 위상을 높였다.<br><br>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정상 개최된 월드게임으로, 한국 선수단은 직전 대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br><br> 직전 대회에서는 3개 종목에서만 메달을 획득했으나 이번에는 7개 종목에서 성과를 거두며 한층 넓어진 저변을 확인했다.<br><br> 특히 이번 월드게임에 포함된 스포츠클라이밍, 롤러스포츠, 야구·소프트볼, 라크로스, 스쿼시, 플래그 풋볼 6개 종목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한국 선수단의 성과가 향후 올림픽 무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br><br> 선수단은 17일에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 모든 일정을 마감한 뒤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파리 세계선수권 앞둔 박주봉팀 "역대 최고 성적, 다시 한 번" 08-18 다음 ‘국내 최대 여자바둑기전’ 해성 여자기성전, 9번째 대회 ‘스타트!’···내달 8일부터 본선 시작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