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안세영, 약속의 땅 파리서 세계선수권 2연패 도전 작성일 08-18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5일부터 열리는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출전<br>지난해 프랑스오픈과 파리올림픽서 정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8/18/0002992179_001_20250818172017255.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18일 오후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미디어데이에서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 소감을 말하고 있다.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안세영은 오는 25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다.<br><br>그는 2023년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개인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한 선수다.<br><br>‘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나서는 안세영은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1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연습한 대로만 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면서 “과거는 잊고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선전을 다짐했다.<br><br>이번 대회가 열리는 파리는 안세영에게 좋은 기억만 있다.<br><br>그는 지난해 8월 치러진 파리올림픽에서 정상에 섰고, 그에 앞서 열린 3월 프랑스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br><br>안세영은 “파리, 프랑스에서는 항상 좋은 성적을 냈었기 때문에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면서 “운도 많이 따라줬기에 좋은 기운을 가진 곳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몸 상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안세영은 지난달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4강 2게임 도중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기권하며 우려를 자아냈다.<br><br>이에 안세영은 “현재 저는 훈련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을 만큼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고, 대회 기간에 맞춰 몸 상태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지금도 굉장히 좋은 상태”라고 전했다.<br><br>그러면서 “상태를 계속 확인해가면서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br><br>한편, 2025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br><br>이 대회는 2005년부터 올림픽이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안세영이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관련자료 이전 AI 격전 속 네이버, 상반기 연구개발비 첫 1조 돌파 08-18 다음 부상 털어낸 안세영 '1:2' 맹훈련으로 구슬땀…"걱정마세요!"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