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질주한 변상일 9단, 이재성 5단 꺾고 대통령배 첫 우승 신고 작성일 08-18 1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8/18/0000718609_001_20250818174217229.jpg" alt="" /></span> </td></tr><tr><td> 변상일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br> 변상일 9단이 대통령배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 <br> 변상일 9단은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프로 부문 결승전에서 이재성 5단에게 182수 끝 백 불계승을 거뒀다.<br> <br> 변 9단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중반에 잠시 주춤했으나 끝까지 우위를 넘겨주지 않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br> <br> 그는 앞선 본선 32강부터 이민석 2단·송규상 7단·박민규 9단을 모두 불계승으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br> <br> 우승 직후 변상일 9단은 “중반 타개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후 상변 전투에서 우세를 확신했다. 9월 열릴 국수산맥배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겠다”는 소감을 밝혔다.<br> <br> 한편, 김승진·박지현 7단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오른 이재성 5단은 결승에서 변상일 9단을 넘지 못했지만, 입단 후 첫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고 대회를 마무리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8/18/0000718609_002_20250818174217279.jpg" alt="" /></span> </td></tr><tr><td> 변상일 9단(왼쪽)과 이재성 5단이 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프로부문 결승전 대국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br> 이재성 5단은 복기를 마치고 “결승에서 변상일 9단과 대국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내용이 아쉬웠던 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br> <br> 대국이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참석해 우승한 변상일 9단에게는 우승 상금 1500만원과 트로피를, 준우승자 이재성 5단에게는 준우승 상금 700만원과 트로피를 전달했다.<br> <br> 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는 화성특례시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사)대한바둑협회·화성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 20초가 주어졌다.<br> 관련자료 이전 '시비옹테크 무실패 기록'…파올리니와 신시내티오픈 결승 맞대결 08-18 다음 U-19 여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