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물인데 최고 시청률 8% 기록…실시간 안방극장 점령해버린 한국 드라마 작성일 08-18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egjuMuS5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8e8c726a110faf6a8920b955f02873d3efbabeed5156c24ec05f69e532780b" dmcf-pid="KVxeX9XD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74237654crnh.jpg" data-org-width="1000" dmcf-mid="u0Skqdqy5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74237654crn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c4973b697f3a9f5a262bfe16268075476fdaa8ffbfff689a7732025ae41a60c" dmcf-pid="9fMdZ2ZwYA"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변호사들의 성장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작품이 있다. </p> <p contents-hash="9f57479e49c1110aef613d079a54e533926abd3216eb91408119f9f5337bf703" dmcf-pid="24RJ5V5rtj" dmcf-ptype="general">지난 2일 첫 방송된 작품은 배우 이진욱과 정채연이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신입 변호사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역을 소화하며 변호사로서 성장하는 내용을 그려내고 있다.</p> <p contents-hash="37d4c537b12c9e01a16827607fedd5adbebd21ce1b3ba33f35f0808d2f07a583" dmcf-pid="V8ei1f1mHN"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6회에서는 윤석훈(이진욱)과 강효민(정채연)이 사랑에 상처 입은 의뢰인에게 건넨 위로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이에 6회 시청률은 수도권 8%, 전국 7.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4e628ad61cb41b0097da9cbe24ef0dd7a6d17e951a0aedaea3f100a7337e1f" dmcf-pid="f6dnt4ts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74238924jgii.jpg" data-org-width="1000" dmcf-mid="7xdDbibY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74238924jgi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e32a0849e09407f609dbb9b103dc0ae1c902b6509afe8fe5e5d42097f7213b6" dmcf-pid="4PJLF8FO1g" dmcf-ptype="general"><strong>▲ 전략가로 변신한 이진욱</strong></p> <p contents-hash="6ddd142ef9431b75e30d978233ef68e4ca75bdc2f58ad2ec6748c1f2b0cd0b14" dmcf-pid="8Qio363IGo" dmcf-ptype="general">이진욱은 '에스콰이어'에서 대형 로펌 율림의 송무팀장 윤석훈 역을 맡아 상황을 꿰뚫는 통찰과 흔들림 없는 결단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p> <p contents-hash="aee26440039131f68900f14cde63efb86a250e68f62022b7fddd835a7d9a4e67" dmcf-pid="6xng0P0CZL" dmcf-ptype="general">지난 방송에서는 전혀 다른 결의 두 사건을 오가며 석훈의 폭이 확장됐다. 3억 원대 류관모 작가 피에스타 위작 의혹 사건에서 그는 작품의 진위와 법적 쟁점을 단숨에 짚어내고 원작 훼손·명예훼손 등 파급 가능성을 분석했다. 직접 변론 대신 후배 효민에게 전략 수립을 맡기며 한발 물러서는 선택은 석훈이 단순한 승부가 아니라 장기적인 판을 보는 인물임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d4d7dff603f7c6c8e1fc374535514903dc7d5c084ba8e68746599388542c4997" dmcf-pid="PMLapQphYn" dmcf-ptype="general">피해자의 심리와 관계의 특수성을 법리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이진욱은 간결한 대사와 총명한 시선으로 석훈의 호기심과 승부욕을 동시에 그려냈다. 이진욱은 극에서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는 변호사가 아닌 법정과 조직의 판도를 설계하는 완성형 전략가 윤석훈을 탄탄하게 구축했다는 평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강렬해지는 그의 존재감은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bf92b13ddcf86fd09399588d912762afc56b8f29ffd650d520c08a14176e71" dmcf-pid="QRoNUxUl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74240176kscs.jpg" data-org-width="1000" dmcf-mid="zAEyRwRu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74240176ksc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674f41775b4f90b5f13ba666c29260935d07e0f388a7d470084abbae15eceb1" dmcf-pid="xegjuMuSXJ" dmcf-ptype="general"><strong>▲ 신입 변호사로 변신한 정채연…"사랑도 심신 미약"</strong></p> <p contents-hash="3dcdb349957d0c37927a5bfdd240e6ca5cedbe4dfae89f392409908aad40efe3" dmcf-pid="yGFpcWc6Xd" dmcf-ptype="general">강효민을 찾아온 의뢰인은 가학적인 관계를 요구해 지울 수 없는 흉터를 남긴 전 남자친구를 상해죄로 고소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든 행위가 동의 하에 이뤄졌던 만큼 이를 무효화하기 위해 의뢰인의 심신 미약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p> <p contents-hash="cc1eeadd1b56f3533eb07ad5fd345c4fc4f82098a20a1c99fe40178d4988b415" dmcf-pid="WH3UkYkPZe" dmcf-ptype="general">강효민은 "사랑도 심신 미약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뜻밖의 질문을 던졌다. 이 주장을 흥미롭게 받아들인 윤석훈은 의뢰인에게 "사랑 앞에선 누구나 비이성적이고 약해질 수 있다"며 사랑이 클수록 더 약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7642332a451ef436355f1b4e0ad717a4444b91b22bd4e546fda3bf8fca60409" dmcf-pid="YH3UkYkPXR" dmcf-ptype="general">일이 잘 마무리됐지만 의뢰인의 상처는 여전히 깊은 반면 사건만 서둘러 끝난 느낌에 강효민 마음은 개운치 않았다. 이에 고심 중인 강효민을 본 윤석훈은 의뢰인이 고소를 결심한 건 몸의 흉터가 아니라 마음의 상처 때문이라고 짚어줬다. 그리고 상처를 치유하려는 의뢰인을 만났을 땐 그 내면까지 들여다봐야 한다며 금전적 보상만으로는 그 상처가 아물지 않았을 거라고 일러줬다.</p> <p contents-hash="33acf887948dc1980071086c3bb0f4be850b7bc196b99e2541cde2c389f48b1e" dmcf-pid="GX0uEGEQGM" dmcf-ptype="general">그 말은 곧 합의 내용을 설명하던 강효민이 의뢰인에게서 들은 고백과 맞닿아 있었다. 의뢰인은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한 건 흉터가 아니라 스스로를 탓하는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효민은 "몸의 상처는 흉으로 남더라도 마음의 상처만큼은 남지 않길 바란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는 안방 극장을 여운으로 물들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2c737772e283d86f9dc59cd79fad3c50d1f445bda0b9c9da5c4b5856987997" dmcf-pid="HZp7DHDx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74241444dauz.jpg" data-org-width="1000" dmcf-mid="qmbeX9XD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74241444dau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b09efdefb06a1976fa78c0732ce4906b2dc862bd2d4b318e97a69e03aea0473" dmcf-pid="X5UzwXwMXQ" dmcf-ptype="general"><strong>▲ 반전 더한 새로운 의뢰인 등장</strong></p> <p contents-hash="7444b57e7913eed07ea6078ee1e4ef1227c039b761d194fb6e5aefafa1c51b4a" dmcf-pid="Z1uqrZrR1P" dmcf-ptype="general">허민정 역을 맡은 전혜빈은 반전을 더하며 극의 흥미를 이끌었다.</p> <p contents-hash="2ed180665b77208e5bf2eafac05354410092442c418dfbc81f1b2c1ad0e4c1de" dmcf-pid="5t7Bm5meY6" dmcf-ptype="general">지난 방송에서 새로운 의뢰인으로 등장해 민정의 감정을 흔들었던 인물이 다름 아닌 전 남편 상간녀였음이 밝혀졌다. 상간녀가 전 남편과의 이혼을 위해 율림을 찾았고 이혼 소송을 담당할 변호사로 민정을 선택했다. 특히 대화를 통해 민정이 외모도 이름도 바꾸며 과거의 흔적을 모두 지워냈다는 사실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커졌다.</p> <p contents-hash="e4e3d82f7d07dc25a08b26fb6942ccf87a1bb62cf51755991fd7aba0b09376d5" dmcf-pid="1Fzbs1sdH8" dmcf-ptype="general">회상을 통해 드러난 민정의 과거 역시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의 민정은 시어머니의 구박과 남편의 부당한 이혼 요구에 눈물짓는 모습으로 지금과 전혀 다른 인물처럼 그려졌다. 딸 소현마저 민정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더했다.</p> <p contents-hash="49ec766a5a0c935942d1b9328928fcd19dee40a6d56017270d9b0f37728ced97" dmcf-pid="t3qKOtOJt4" dmcf-ptype="general">새롭게 공개된 전혜빈의 과거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눈빛과 표정, 목소리까지 완벽히 달리하며 두 시기의 민정을 전혀 다른 인물처럼 구현해낸 전혜빈은 설득력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15cac25b632eaebd2359894f9996f1b2f929f1fdeaf9e089607278034ccc1d" dmcf-pid="F0B9IFIi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74242753ormy.jpg" data-org-width="1000" dmcf-mid="BigjuMuS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74242753orm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a51c574ff347601a440c1bf18cbf75c47b93ec8ed65e21863c00b544d7ed461" dmcf-pid="3pb2C3CnXV"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JTBC '에스콰이어'</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8살까지 초졸' 조혜련 아들, 美 유학 결정…"성인 되면 다 해결돼" (두데) 08-18 다음 '불법 도박' 슈, 가정폭력 예방 행사 출연 왜…"용기 내서 이야기 나누려"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