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 확산 활동’ 새 지평 열어가는 부산 과학기술인 작성일 08-18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부산과학기술협의회 미래지향 방향 추구<br>부산대·한국생산기술원·해양과학기술원 등<br>대학 연구소 랩 시설·전문인력 적극 활용<br>‘오픈 사이언스’ 운동 지속적 전개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64Et4tsC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f13b7c58cd5ca16df8204a126c180efba913f51d7fbea191f64610e6d32606" dmcf-pid="0P8DF8FO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연구장비 인프라 전시관에서 학생들이 해양과학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ookje/20250818174939339jxoj.jpg" data-org-width="600" dmcf-mid="1Y8nT7TN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ookje/20250818174939339jxo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연구장비 인프라 전시관에서 학생들이 해양과학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d6d16526a8b48b1d234566a57d6b7dfbac55143d2750713d56ab87ce4c1f80" dmcf-pid="pP8DF8FOlg" dmcf-ptype="general"><br>부산의 과학기술인들이 부산과학기술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함께 ‘과학문화 확산 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협의회가 올해 들어 대학은 물론 공공 과학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지역 특화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하면서 해당 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 인력들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983aad6bf73fbc5b067bd50c0791ba86372d61598c695c8039b191a9e7e1c466" dmcf-pid="UQ6w363Ivo" dmcf-ptype="general">협의회는 최근 부산에 기반을 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그리고 연구소와 대학 랩(연구실) 시설과 전문 인력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p> <p contents-hash="069e3dc0e945807fed8eb4a8c4915e21f41552f4e5570fc2cd7f4d1227953242" dmcf-pid="uxPr0P0ClL" dmcf-ptype="general">이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특색이 뚜렷한 각 연구기관의 연구실 체험과 과학자와의 만남 등을 통해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실생활 적용 사례를 자연스럽게 접했다. 특히 개인 적성에 따라 이공계 진로의 다양성을 알게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p> <p contents-hash="9dc60fe4b2ce0876b5a8ec24581440269a00164af27c42d51732095663ba13ca" dmcf-pid="7MQmpQphln" dmcf-ptype="general">협의회는 해당 기관 특성과 미래세대의 흥미도를 고루 반영하는 형태로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p> <p contents-hash="6bcf9130c6803a130b899556fd252e758a59d1e02f826c774e6d12828e350e6a" dmcf-pid="zRxsUxUlWi" dmcf-ptype="general">지난 14일에는 기장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해양로봇센터와 영도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두 기관을 연결하는 ‘Dr.K×키오와 함께하는 부산생활과학교실’이 열렸다. ‘Dr.K’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마스코트이며, ‘키오’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마스코트다. </p> <p contents-hash="8a2c5b358d9ed91949322951bb3a99cc66d62b1550c32942f0550822bac86776" dmcf-pid="qeMOuMuSCJ" dmcf-ptype="general">이날 51명의 생활과학교실 수강생들은 두 개로 나눠 오전과 오후 양대 기관을 번갈아 오가며 연구실과 전시관 체험에 이어 첨단 해양과학 분야 전문가 특강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과학체험 학습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d7589e07eb3add1c94b8b2c5c1a4128cd55dd25d9071ef87c51dbba9a25016" dmcf-pid="BdRI7R7v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6일 부산대 기후변화대응 첨단환경기술 특성화사업단에서 현장 체험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ookje/20250818174940665fmxl.jpg" data-org-width="600" dmcf-mid="tTm0dmdz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ookje/20250818174940665fm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6일 부산대 기후변화대응 첨단환경기술 특성화사업단에서 현장 체험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1300a91a53a022542f9e8e4b9320fa0595f9f34446561a1a7cf9346b8e5205" dmcf-pid="bJeCzezTTe" dmcf-ptype="general"><br>이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황승철, 조홍연 박사와 위성센터 김광석 기술원은 열성적인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해양로봇센터와 함께한 과학자와의 만남에는 하경남 센터장이 직접 나섰으며, 홍승민 남건석 연구원은 조파수조와 해양로봇을 상세하게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306aa8fddb848fee54933c0e481403b314c74250e1637cf73c61d843a9d267b" dmcf-pid="KTSBaSaVyR" dmcf-ptype="general">앞서 협의회 지난 8일과 11일 사상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기술실용화본부와 두 차례 공동 개발해 진행한 ‘찾아갑니다! Dr.K와 함께하는 생기로운 부산생활과학교실’을 사회적 배려 아동 대상으로 진행했다. 동남기술실용화본부에서 활동하는 김성환 수석연구원과 협의회의 윤성옥 전임강사가 8일(사상해오름지역아동센터·수강생 15명)과 11일(구남지역아동센터·수강갱 14명) 강의에 모두 참여해 ‘공기야 놀자!’를 주제로 액체질소를 이용한 젤라또 만들기와 헬륨풍선 중간에 떠 있게 하기, 퀴즈 게임을 통한 과학지식 쌓기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재로 흥미로운 강의를 펼쳤다.</p> <p contents-hash="a1ca10558f4c18de05dad3b7aadc554dab9c530dbcde075e280c82fda1e0d714" dmcf-pid="9yvbNvNfvM" dmcf-ptype="general">이들 현장 수업을 주도한 협의회 박신애 연구원은 “학생들이 평소 만나기 어려운 현직 과학자와 대면 수업을 받으면서 과학자의 꿈을 그려보는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0b70b5839cadc957769d3434a9a643495c34364216a63aa03c4485ad1a12835" dmcf-pid="2WTKjTj4Wx" dmcf-ptype="general">부산시가 공동 운영하는 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와 부산생활과학교실이 지난 13일 해운대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과 연계 진행한 ‘주니어다박사’ 프로그램도 이채로웠다. 47명(오전반 24명, 오후반 23명)의 학생들은 이날 BISTEP을 방문해 현직 연구원 강의를 듣고 직접 실험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협의회의 장은진, 홍경미 전임강사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BISTEP의 우민지 선임연구원과 우새미 팀장은 각각 ‘마라탕과 탕후루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너에게도 나에게도 가깝다’를 주제로 강의했다.</p> <p contents-hash="cde862dcec4f10871d0eb1c6eec532aae6ed032187773ec8f5acad4fa9bb4df8" dmcf-pid="VYy9AyA8vQ" dmcf-ptype="general">협의회가 지난 6일과 14일 두 차례 개설한 ‘캠퍼스 오픈 사이언스’는 과학문화 확산 운동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94a89ee7b891ba332588609bd9bc3c28e192aaeda757a5c113fbc192492f6a" dmcf-pid="fGW2cWc6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1일 사상구 구남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생기로운 부산생활과학교실 수업 모습.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ookje/20250818174942014mdql.jpg" data-org-width="600" dmcf-mid="FUJlBJBW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kookje/20250818174942014md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1일 사상구 구남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생기로운 부산생활과학교실 수업 모습.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12dfdc1bc5902c16b803fb1a80022ff70ddd12f49ad2c0f2a75950ba527081" dmcf-pid="4HYVkYkPy6" dmcf-ptype="general"><br>지난 6일 부산대 기후변화대응 첨단환경기술 특성화사업단 및 V-Space 창의융합 연구·창업 공간에서 열린 첫 번째 ‘캠퍼스 오픈 사이언스’에는 부산의 24개 중학교에서 2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부산대 환경공학과 조성헌 교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기술’을 소개하는 현장 강의와 대학(원)생 8명이 멘토로 나서 중학생들과 물 전기분해 실험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ea45922b6bcb8a73544328eb163f52a84b3593d2462d51cb6031f41b0b44ad64" dmcf-pid="8XGfEGEQC8" dmcf-ptype="general">학생들은 최신 자원순환 기술의 국내외 동향과 정책 변화, 산업별 적용 사례를 접하고, 디지털 제작 장비와 아이디어 구현 도구를 갖춘 혁신 공간을 둘러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p> <p contents-hash="2a5b45baefe848cf3a7fcc2501a7501695a54fed5e9e36026fbca4c14270b0e1" dmcf-pid="6ZH4DHDxS4" dmcf-ptype="general">지난 14일 부산테크노파크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에서 열린 두 번째 ‘캠퍼스 오픈 사이언스’에는 10개 중학교에서 13명이 참여했다.</p> <p contents-hash="d6f180165a78ea508f8035f7307e58e377406102976d983eca506ed8b766552a" dmcf-pid="P5X8wXwMyf" dmcf-ptype="general">이날 학생들은 박상만 기술선임의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과 파워반도체 혁신’ 강의를 통해 반도제의 전기적 특성과 파워반도체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알게 됐다.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의 권영재 센터장이 직접 안내한 반도체 공정 라인 견학에서 학생들은 반도체 제작의 과학적 접근 방식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협의회 성민정 연구원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 학생들이 부산의 기후 대응 역량과 첨단기술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795632ad3246c11c282490ce30550a56e52547546210c55f6700e67a6924c44" dmcf-pid="QWTKjTj4hV" dmcf-ptype="general">협의회은 이번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지역 내 연구시설을 제대로 활용하는 ‘오픈 사이언스’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는 부산의 과학문화 확산 활동이 미래 지향적으로 방향 전환을 시도하는 것으로 평가돼 향후 전국적인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GD 협업' 빈스, 아이비리그 출신 엘리트였네…학력·이력 전부 완벽 [인터뷰③] 08-18 다음 [서울과기대 초창패 2025] 로봇 "AI 접목 리걸몬스터, 누구나 법률 문서 무료로 쉽게"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