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일 9단, 이재성 5단 꺾고 대통령배 첫 우승 작성일 08-18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7회 대통령배 바둑대회 프로부문 결승…182수 끝 불계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18/0008434078_001_20250818180218167.jpg" alt="" /><em class="img_desc">대통령배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든 변상일 9단(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변상일 9단이 대통령배 결승에서 이재성 5단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br><br>변상일 9단은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프로 부문 결승전에서 이재성 5단에게 182수 끝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32강부터 이민석 2단, 송규상 7단, 박민규 9단을 모두 불계승으로 잡고 승승장구했던 변상일 9단은 결승전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br><br>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뒤 끝까지 우위를 넘겨주지 않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br><br>변상일 9단은 "상변 전투에서 우세를 확신했다"면서 "9월 열릴 국수산맥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소감을 밝혔다.<br><br>김승진·박지현 7단을 각각 무너뜨리고 결승에 올랐던 '언더독' 이재성 5단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입단 후 첫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br><br>변상일 9단은 상금 1500만원과 트로피를, 이재성 5단은 준우승 상금 700만원을 각각 받았다. <br><br>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는 화성특례시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대한바둑협회·화성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br><br>제한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 20초가 주어졌다. 관련자료 이전 홍수현, 아시아사격선수권 남자 권총 은…한국 첫 메달 08-18 다음 변상일, 이재성 꺾고 대통령배 전국바둑 프로부 우승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