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공격 변신' 안세영, 세계선수권 2연패 도전...새로운 플레이 스타일 작성일 08-18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8/18/20250818190115074766cf2d78c682233845185_20250818190414934.png" alt="" /><em class="img_desc">미디어데이서 발언하는 안세영 / 사진=연합뉴스</em></span>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br><br>안세영은 1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미디어데이에서 "연습한 대로만 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타이틀 방어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2023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을 제패한 안세영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잘 되는 것 같다"며 "과거는 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지난달 중국오픈 4강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해 우려를 샀던 안세영은 "현재 훈련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며 "지금도 굉장히 좋은 상태"라고 안심시켰다.<br><br>대회가 열리는 파리는 작년 올림픽 금메달을 딴 곳이어서 특별하다. 안세영은 "프랑스에서 항상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기대된다"며 "파리는 좋은 기운을 가진 곳"이라고 말했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전통적인 수비 중심 플레이에서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공격형 플레이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고, 최근 경기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면서도 "더 꾸준하게 나와야 한다"고 겸손했다.<br><br>안세영은 4강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 결승에서는 세계 2-3위인 왕즈이나 한웨(중국) 중 한 명과 맞대결한다. 그는 "중국 선수들과 경기할 때 밀린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었지만, 제 흐름을 찾으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제 경기력만 보여주면 충분하다"고 자신했다.<br><br>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는 25일부터 31일까지 파리에서 열린다.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장면] 여제의 '악' 소리 나는 훈련 08-18 다음 '금 5·은 2·동 7' 한국, 제12회 청두월드게임서 역대 최다 메달 타이기록 달성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