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협회 '극우 SNS 게시물' 장채환 징계 수순 작성일 08-18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18/0001284801_001_2025081819521493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대한양궁협회 로고 </strong></span></div> <br> 지난 대통령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는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SNS에 반복적으로 올려 논란을 일으킨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사상구청)에 대해 대한양궁협회 차원의 징계가 내려질 전망입니다.<br> <br> 18일 양궁협회에 따르면, 장채환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양궁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br> <br> 양궁협회 관계자는 "시비를 다툴 건이 아니고, (SNS 게시물이라는) 결과물이 있고, 선수는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장채환에 대한 공정위를 여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br> <br> 장채환은 극우 성향의 SNS 계정을 여러 개 팔로우하고 인스타그램 프로필 소개란에 '멸공'이라는 문구를 남겨 최근 논란이 됐습니다.<br> <br> 또한 지난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중국이 대선 결과를 조작했다는 등의 극우 성향 주장이 담긴 게시물을 SNS에 여러 건 올린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졌습니다.<br> <br> 장채환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았으나, 국가대표끼리 경쟁하는 최종 평가전에서는 4위 안에 들지 못해 광주 세계선수권대회나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br> <br> 양궁협회는 그동안 선수들에게 SNS 사용 교육 등을 해왔으나, 이는 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1군' 선수들에게 집중돼 있었습니다.<br> <br> 협회 관계자는 "더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끔, 선수들이 국가대표의 책무와 공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둘째 임신’ 이시영, 비 맞으며 오토바이 투어 중 배 통증 “너무 긴장해서”(뿌시영) 08-18 다음 '2명도 거뜬' 더 강해져 왔다…안세영, 파리서 2연패 도전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