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가사 넣으려 애써…‘케데헌’ 열풍, 마치 꿈만 같죠" 작성일 08-18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OST 제작 참여한 가수 빈스<br>“사자보이즈 콘셉트 맞춰 곡 구상 <br>K팝 특징 살려 쉬운 후렴구 넣어 <br>음악, 스토리·장면과 시너지 내” <br>GD가 피처링한 ‘차차차’ 내기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rDATj4jL"> <p contents-hash="ada788fac7848b75c9c984a5f090780335d3bdf177859df0ff7a7545cf18f6e3" dmcf-pid="uRmwcyA8Nn" dmcf-ptype="general">“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어요.”</p> <div contents-hash="3110ad9f26228965d0f8cdcd0d433a1f6488ffcaa5b41ca8532d2f4381eb7e18" dmcf-pid="7esrkWc6ji" dmcf-ptype="general">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작업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겸 가수 빈스가 “이렇게 큰 관심을 받아서 제 음악 경력에 깜짝 놀랄 선물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069b775e3b2dc2e7970ca83f4d0245402412ad72cc9816c09eae7608d47ba9" dmcf-pid="z7dRPA6Fj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빈스가 18일 디지털 싱글 ‘차차차’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더 드라이브’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더블랙레이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egye/20250818210827875pbxh.jpg" data-org-width="1200" dmcf-mid="p2t5GBYc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egye/20250818210827875pbx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빈스가 18일 디지털 싱글 ‘차차차’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더 드라이브’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더블랙레이블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eb8d1d59683827ae0c9594499d412551d0a023d570df62bcc4cdb6371d9ba89" dmcf-pid="qzJeQcP3Nd" dmcf-ptype="general"> 빈스는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블랙핑크 ‘셧 다운(Shut Down)’, 리사의 ‘머니(MONE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케데헌 속 아이돌 그룹 사자보이즈가 부른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팝(Soda Pop)’도 그의 손에 의해 탄생했다. </div> <p contents-hash="b722a96dd52f79aceb2d048396b35a56487371cb874015832ff09402e9efde92" dmcf-pid="BqidxkQ0ae" dmcf-ptype="general">신보 발매를 앞두고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빈스는 설레는 목소리로 케데헌 작업의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는 “처음 곡 제안을 받았을 때 ‘사자보이즈’라는 팀명과 함께 ‘악당이지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것으로 힘을 얻고 사는 사람들’이라는 설명, 갓을 쓴 복장의 2차원 스케치 정도로 작업을 시작했다”며 “제가 받은 스케치는 흑백이어서 ‘소다팝’ 의상이 그렇게 형형색색일 줄 몰랐고, ‘노래가 더 밝아야 한다’는 피드백에 맞춰 멜로디와 가사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dbba34f1e76166e34a0b1eef6efa57c4c4b56920e8fdfae8f73acaf63b98fd2" dmcf-pid="bBnJMExpkR" dmcf-ptype="general">반면 ‘유어 아이돌’은 어둡고 웅장한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제작진의 요구가 있었다고 한다. 빈스는 “‘스케일을 크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큰 규모의 오케스트라 세션까지 투입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2dd9b605d1c3d916b7d9b07507af9c8297e033d5cb898a9734fa3d32ea4ddb0" dmcf-pid="KbLiRDMUaM" dmcf-ptype="general">그는 “K팝은 퍼포먼스가 중요한 장르여서 같은 곡 안에서도 흐름이 바뀌도록 했고, 따라부르기 쉬운 후렴구와 춤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구간도 넣었다”며 “K팝이기 때문에 한글 가사를 넣으려 최대한 노력했다”고 밝혔다. 빈스는 “완성된 작품을 봤을 때 퀄리티가 정말 좋았다”며 “음악의 힘도 있겠지만, 애니메이션의 스토리 구성과 장면들이 잘 융합돼 시너지를 낸 덕분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367100c9898e37fd938911a67a9a357d7f8a0ef8c7cf1c0b1e13b6f16351fab9" dmcf-pid="9KonewRukx" dmcf-ptype="general">빈스는 18일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디지털 싱글 ‘차차차(CHA CHA CHA)’를 발매했다.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경쾌한 라틴풍 차차 리듬을 더한 힙합 알앤비(R&B) 곡이다. 빈스는 “지드래곤은 직접 멜로디를 만들고, 가사도 쓰고, 녹음도 디렉팅하는 수준의 아티스트여서 제가 오히려 그에게 배우는 점이 많다”며 “지드래곤이 아무에게나 피처링해주는 분은 아니니, 이번 노래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0040c8fb11209a4586aafa01b67c6d8e88d39e8640a073643c0774be30985c7" dmcf-pid="29gLdre7jQ" dmcf-ptype="general">그는 꾸준히 프로듀서와 가수 일을 병행할 계획이다. 빈스는 “더블랙레이블에서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를 전담하고 있는데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음악 작업물을 꾸준히 낸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481e0edba91b4a8769dbbdb0fa65e343e2acdd2f36c07e93641f8c05a00a0e6" dmcf-pid="V2aoJmdzkP" dmcf-ptype="general">박세준 기자 3jun@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팬은 즐기기만 하라더니" 임영웅이 사랑을 수백 배로 돌려주는 방법 [MD포커스] 08-18 다음 김남길X천우희, 8년 만에 만난다...부일영화상 사회자 출격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