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 불펜에 가을야구도 '흔들'...KIA, 돌파구 마련 '절실' 작성일 08-18 26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video align-center" data-video-id="kbc_68a31dfeb133e223036446" data-site-id="undefined"></figure><br>【 앵커멘트 】<br>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또다시 불펜에 발목 잡혔습니다.<br><br>마무리를 2군에 보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불펜 난조로 7연패에 빠졌던 당시의 악몽이 되살아난 모습입니다. <br><br>박성열 기자입니다. <br><br>【 기자 】<br>지난주 KIA는 삼성을 상대로 스윕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렸습니다.<br><br>하지만, 두산과의 3연전 모두 역전패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br><br>마무리 정해영이 연이틀 무너진 게 컸습니다.<br><br>▶ 인터뷰(☎) : 장성호 / KBSN 야구해설위원<br>- "금요일 경기가 잡을 수 있었던 경기였잖아요. 그 경기를 놓친 여파가 토요일, 일요일까지 이어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뒷문 구멍이 너무 커 보인다. (이런 느낌이.)"<br><br>이범호 감독은 "더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던져줘야 한다"며 정해영을 2군으로 보냈고, 임시 마무리로 전상현을 세우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br><br>선발 네일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불펜 이준영과 전상현이 한 이닝에만 4실점하며 뒷문 불안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r><br>KIA에게 남은 시즌이 34경기에 불과한 만큼 당장 큰 변화를 주긴 어렵지만, 투수 운용에서 승부수를 찾아야한다는 지적입니다.<br><br>▶ 인터뷰(☎) : 장성호 / KBSN 야구해설위원<br>- "감독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승부수를 띄워야 되는 상황에서 투수 교체를 조금 더 과감하게 간다든가, 네일이라든가 좋은 선발투수들이 많잖아요. 4일 로테이션으로 과감하게 한두 번 정도는 기용한다든가..."<br><br>현재 KIA는 KT, NC와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br><br>▶ 스탠딩 : 박성열<br>- "이번 주 리그 최하위 키움과 선두 LG를 상대로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가을야구 진출에도 빨간불이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br><br>KBC 박성열입니다.<br><br>#프로야구 #광주 #KIA타이거즈 관련자료 이전 '무릎 상태 OK'…'약속의 땅'에서 2연패 도전 08-18 다음 서장훈, '이상형=박보검' 싱가포르 女에 "없어"…웃음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