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일 9단, 이재성 5단 꺾고 대통령배 첫 우승 작성일 08-18 30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16일부터 열린 본선에서 5연승으로 우승컵 차지<br>언더독의 반란 이재성, 값진 준우승으로 대회 마감</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18/0005543419_001_20250818215417302.jpg" alt="" /><em class="img_desc">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왼쪽)과 트로피와 우승 상금을 받은 우승자 변상일 9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원</em></span>변상일 9단이 대통령배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프로 부문 결승전에서 변상일 9단이 이재성 5단에게 182수 끝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변상일 9단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중반에 잠시 주춤했으나 끝까지 우위를 넘겨주지 않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변상일 9단은 앞선 본선 32강부터 이민석 2단ㆍ송규상 7단ㆍ박민규 9단을 모두 불계승으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br><br>우승 직후 변상일 9단은 “중반 타개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후 상변 전투에서 우세를 확신했다. 9월 열릴 국수산맥배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겠다”는 소감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18/0005543419_002_20250818215417340.jpg" alt="" /><em class="img_desc"> 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프로 부문 우승을 차지한 변상일 9단(왼쪽)과 준우승 이재성 5단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원</em></span>한편, 김승진ㆍ박지현 7단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오른 이재성 5단은 결승에서 변상일 9단을 넘지 못했지만, 입단 후 첫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고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이재성 5단은 복기를 마치고 “결승에서 변상일 9단과 대국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내용이 아쉬웠던 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br><br>대국이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참석해 우승한 변상일 9단에게는 우승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준우승자 이재성 5단에게는 준우승 상금 700만 원과 트로피를 전달했다.<br><br>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는 화성특례시와 문화체육관광부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ㆍ(사)대한바둑협회ㆍ화성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했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 20초가 주어졌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무릎 통증 기권' 안세영, 다시 완벽…'약속의 땅' 파리 가는 배드민턴 08-18 다음 방송 최초 공개…'47세 미혼' 전현무, 자화자찬 쏟아졌다 "북촌 아이돌" ('이유있는건축')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