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자 “박나래, 우울증 시달릴 때 손 내밀어줘”…母 전성애 “은인” (‘같이 삽시다’) 작성일 08-18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4q4PA6FG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541309a52cd8d765ce7c5f614042ca39000999d6ce9f13a3c72c7bf1e37c1d" dmcf-pid="yhDhvUSg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I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tartoday/20250818232103525eeff.jpg" data-org-width="700" dmcf-mid="QLZUzR7v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tartoday/20250818232103525ee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I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b587772f9e590c5267739f1bcdc4788fcade88acc74b5c14ab129b69d56fa23" dmcf-pid="WlwlTuvaGw" dmcf-ptype="general"> 코미디언 미자가 박나래의 미담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df8a7ac5a72a01f2cbda7778c17ed6e90d1b6c689f7db822850c8f514a080c05" dmcf-pid="YSrSy7TNtD" dmcf-ptype="general">1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을 찾아온 전성애, 미자의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74707ee1b569f17459cb244e707973080b417df6fde659ad1854d2a7775c4f41" dmcf-pid="GvmvWzyj1E" dmcf-ptype="general">이날 미자는 “30살에 큰 고비가 왔다. 우울증이 왔다. 원하는 학교에 가기 위해서 잠도 안 자고 노력해서 들어갔다. 개그도 최선을 다했는데 잘 안됐다. 30살에 개그 프로그램이 없어지면서 딱 혼자 남았다. 보니까 내 인생에 아무것도 이룬 게 없더라”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fb81c988591695a23c0c0c8e6554fdeea747b4bab72384d2bfad40284f27efc" dmcf-pid="HCECSploXk" dmcf-ptype="general">이어 “어릴 때부터 욕심이 커서 목표가 높았다. 친구가 ‘나는 내 20대에 후회가 없다’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그 친구를 보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는 하나도 안 하고 왜 인생을 저렇게 낭비할까’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나는 머리가 다 빠질 정도로 공부만 했다. 친구가 ‘내 20대는 어떤 것과 바꿀 수 없을 만큼 너무 행복했다’라고 하는데 머리 한 대를 맞은 느낌이었다. 나는 진짜 치열하게 나를 괴롭히고 갈면서 살아왔는데 남은 게 아무것도 없는 건 똑같았다. 그래서 우울증이 세게 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426bf4a4945dba7d746ce6cfcb6da4c10d1d1756b17bd6f724fd62950629c51" dmcf-pid="XhDhvUSg5c" dmcf-ptype="general">전성애는 미자가 3년 동안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미치겠더라. 맨날 고함치고 죽이라고 했다. 집도 어려울 때라 같이 맞물려서 아주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a88c77fcce43e7f1ed7979df07801f62a30d2c20f07067fdf1b383fcddbf566c" dmcf-pid="ZlwlTuvaZA" dmcf-ptype="general">미자는 “나는 인지도도 없고 일도 없었다. 무슨 공연을 해야 한다길래 ‘일 그만하고 싶다’라고 했다. 계약금 200만 원을 받았는데 위약금 몇 배를 내라고 했다. 그래서 하게 됐다.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f02d128c1c7b33db023b27e0a1108a10dde9ea57d3386007d95ae9ecfbb42b4" dmcf-pid="5SrSy7TN1j" dmcf-ptype="general">이어 “사람이 너무 무서웠다. 그걸 정상으로 돌리는 게 10년 걸린 것 같다. 거의 40대가 되면서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59005333bf3abaab05c91eb818dc9354693d81649830b7c3ae6db8eaf9aa896" dmcf-pid="1vmvWzyj5N" dmcf-ptype="general">미자는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 박나래가 끝없이 손을 내밀어줬다고 밝혔다. 미자는 “연극할 때 계속 전화 오고, 자기 집 놀러 오라고 계속 부르고, 맛있는 거 해주고. 그때 사람 만나는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fc2c0e812ce089a6f73e6c50ac63001fb206cfdab0522cb84581c282f0ce5f9" dmcf-pid="tTsTYqWAHa" dmcf-ptype="general">전성애가 “박나래는 은인이다. 너무 고마운 친구다”라고 하자 미자는 “박나래는 어려운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고 칭찬했다.</p> <p contents-hash="b187d991ffc419f685719d4e8d8eb23231da314f5bdcb3e54d4af9a9b0139579" dmcf-pid="FyOyGBYctg" dmcf-ptype="general">[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교진, ♥소이현 셋째 폭탄 발언에 두 귀 의심 “초등학생 되면 난 60살”(동상이몽2)[핫피플] 08-18 다음 소이현 "셋째 임신 고민, 늦둥이 예뻐"…인교진 '당황'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