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헬렌 미렌, “제임스 본드는 남자배우가 연기해야”[해외이슈]

작성일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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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01c648bedfd0342dd98f3b23932d312d45cc4d79818d57a879a34856a031cb" dmcf-pid="tjfUqre7E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헬렌 미렌./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mydaily/20250819061214339zsqq.jpg" data-org-width="640" dmcf-mid="Z7AentOJO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mydaily/20250819061214339zsq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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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렌 미렌./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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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16f9cd2e7ef37d048df7eb91b7841d408793c95786d22d8eecf31d04d819ff1" dmcf-pid="FA4uBmdzIw"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스카 수상 배우 헬렌 미렌(80)이 “페미니스트이긴 하지만” 제임스 본드는 남성이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차기 제임스 본드는 여성이 연기해야한다는 주장에 반대 의견을 표명한 것이다.</p>
          <p contents-hash="f7fcc9e56cf092e3ce26ed6a7008dd62c1994b5d110105fa092b5bcc2b086144" dmcf-pid="3c87bsJqOD" dmcf-ptype="general">미렌은 최근 사가(Sage)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성은 안 된다. 그렇게 하면 맞지 않는다. 제임스 본드는 제임스 본드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혀 다른 것이 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32eca79797003b8008746b43315b7ad402d4d57d1e395303ea7b167fd75fdd0" dmcf-pid="0k6zKOiBrE" dmcf-ptype="general">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스티븐 나이트가 각본을 맡는 스파이 프랜차이즈의 차기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시리즈 26번째 작품이 된다.</p>
          <p contents-hash="ced6624c062423188369b2f0d5810378573e8580cac88f6fa289c1a98a6ae74a" dmcf-pid="pEPq9Inbwk" dmcf-ptype="general">미국 제작·배급사인 아마존 MGM은 이전에 이번 작품이 프랜차이즈에 “새로운” 해석을 더하면서도 “상징적 캐릭터의 유산”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91a9c0d3af1f8d887e772d269474bf4fe79b95674d7aa019a368583a1a3f87d3" dmcf-pid="UDQB2CLKmc" dmcf-ptype="general">미렌은 전직 스파이 역할로 출연하는 영화 ‘더 선즈데이 머더 클럽’에서 전직 제임스 본드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72)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201130a73ed4dee70b8ccdde47cbdc7728ab98361bb2d30f40a299b4cd2577" dmcf-pid="uk6zKOiB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헬렌 미렌, 피어스 브로스넌./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mydaily/20250819061215590ljsm.jpg" data-org-width="640" dmcf-mid="5sTwOf1m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mydaily/20250819061215590ljs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헬렌 미렌, 피어스 브로스넌./게티이미지코리아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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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323c4701f2ee27085f569e9b7cac682104e334262d0cb44636365b6a8750d90" dmcf-pid="7EPq9InbIj" dmcf-ptype="general">브로스넌 역시 같은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본드는 앞으로도 남성 배우가 맡아야 한다며 “이 캐릭터가 새로운 활력과 생동감을 얻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188734f90c7d07cf18f0cf78fe4f0c5f652723679c59188621adcd0ba70882d" dmcf-pid="zDQB2CLKmN" dmcf-ptype="general">브로스넌은 1995년 '골든아이'를 시작으로 2002년 '다이 어나더 데이'까지 총 네 편의 시리즈에서 007로 활약했다.</p>
          <p contents-hash="f221b1998614fe08d44bdb46d4f89c1b4c404b137894f8c2a7d76f62d5132038" dmcf-pid="qwxbVho9ma" dmcf-ptype="general">‘007 다이 어나더 데이’에 출연했던 할리 베리 역시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2025년에 ‘본드는 여성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건 멋있게 들리지만, 그것이 옳은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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