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뻐” 이규한♥황보 백허그, 핑크빛 데이트 (오만추)[어제TV]

작성일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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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3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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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3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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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3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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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규한과 황보가 핑크빛 데이트를 했다. 
 8월 18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3기에서는 이규한과 황보가 데이트를 했다. 
 이규한이 황보를 선택해 데이트가 성사됐다. 이규한은 “너랑 예전부터 알았던 사이 같은 느낌이 든다. 동갑은 다르다. 김영철 형에게도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내가 물어본 것 같다. 성격이 어떠냐고. 세 보이지만 세지도 않고 겉보기와 다르다고 해서 궁금증이 있었다”며 “나는 어땠냐”고 질문했다. 
 황보는 “너무 내가 생각하지 않은 이미지였다. 자기 소개할 때 되게 괜찮았다”고 답했다. 앞서 자기소개 때 이규한은 “일에 자격지심이 많았다. 동료들이 친구로 안 보이고 다 경쟁상대로 보였다. 가장 아쉬운 게 친구가 없더라”고 솔직한 고백을 했던 상황. 
 황보는 “어릴 때는 그런 걸 오픈하면 치부라고 생각하고 약해보인다고 할 수 있는데 오히려 훨씬 멋있고 강해보였다. 자기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나이가 됐나보다. 너무 베프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규한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규한은 “뭔가 찡함이 있었다. 누군가 그런 이야기를 해준다는 게 너무 고마웠다”며 감격했고 “그런데 황보 너는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고 황보의 실물을 칭찬하는 달달한 멘트를 했다. 황보는 웃으며 “그래? 고마워”라고 받았다.
 이어 이규한이 “선호하는 연애 스타일이 있냐”고 묻자 황보는 “일단 자기 관리를 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자기관리가 우선이고 다음이 나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규한은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왔다”며 “등 한번 만져봐라”고 등 근육 플러팅을 했고, 황보는 이규한의 등을 만져보고 “지방이 없다. 나쁘지 않다”고 감탄했다. 
 황보는 “박광재 말고 드라이브를 해봤다. 세 명 다 운전이 부드럽다. 찾기 힘들다. 주변에 없다. 운전을 잘한다”며 이규한의 운전 실력도 칭찬했고, 이규한은 갑자기 창문을 내리더니 제작진을 향해 엄지척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려견, 취미, 주량, 생일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이 빠지에 도착했고, 이규한은 황보에게 구명조끼를 입혀주며 백허그를 했다. 버클 위치가 야릇하자 이규한은 황급하게 사과했고, 황보는 폭소했다. 
 이규한은 멋진 웨이크보드 실력을 과시하며 매력을 발산했고, 황보는 제트스키 운전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규한은 황보가 멋있다며 이번에는 생존을 위해 다시 한 번 백허그를 했다. 데이트 지령은 서로의 머리를 말려주는 것. 황보는 “연인 아니면 해줄 일이 없다. 직접적인 스킨십은 아닌데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데이트의 마무리는 라면 먹방. 황보가 “너무 재미있었다. 좋아하는 것을 해서 좋았다. 네가 드라마나 방송에서 타면 질투가 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하자 이규한은 “질투라는 단어에 마음이 꽁냥꽁냥해진다. 취미가 같은 친구나 연인이 있으면 고맙고 행복한 일 같다. 또 데이트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3기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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