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유럽 스매시 1회전 통과…日 하야타와 16강행 다툼 작성일 08-19 1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1회전 3-0 완승…장우진도 세계 6위 펠릭스 르브렁에 3-2 역전승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9/AKR20250819011800007_35_i_P4_20250819070310138.jpg" alt="" /><em class="img_desc">WTT 미국 스매시에 나섰던 신유빈의 여자단식 경기 장면<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에서 가볍게 본선 1회전(64강)을 통과했다.<br><br> 신유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스페인의 소피아-쉬안 장을 3-0(11-5 11-9 11-9)으로 돌려세웠다.<br><br> 32강에 오른 신유빈은 일본의 하야타 히나와 16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br><br> 이번 대회는 WTT 시리즈 최상급 수준 대회로 2023년 싱가포르, 작년 중국, 올해 미국 대회에 이어 유럽에선 처음 열린다.<br><br> 단식 상금 10만달러, 복식 상금 1만달러에 우승자에게는 2천 포인트의 순위 점수가 주어지는 가운데 남녀부 세계랭킹 1위인 린스둥과 쑨잉사(이상 중국)를 비롯해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참가했다. <br><br> 신유빈은 예선 관문을 통과한 소피아-쉬안 장을 맞아 첫 게임을 11-5로 여유 있게 따낸 뒤 2, 3세트 공방도 각각 11-9로 승리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 같은 여자단식에 나선 이은혜(대한항공)와 주천희(삼성생명)도 레아 라코바츠(크로아티아)와 최효주(한국마사회)를 각각 3-0으로 완파하고 32강에 합류했다.<br><br> 남자단식에선 간판 장우진(세아)이 세계랭킹 6위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에게 짜릿한 3-2(6-11 9-11 11-7 12-10 12-10)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에 진출, 일본의 우다 유키야와 16강 길목에서 맞붙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9/AKR20250819011800007_36_i_P4_20250819070310143.jpg" alt="" /><em class="img_desc">장우진의 남자단식 경기 장면<br>[연합뉴스 자료 사진]</em></span><br><br>장우진은 1, 2게임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3게임을 11-7로 이긴 뒤 듀스 접전을 펼친 4, 5게임을 모두 잡으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br><br> 또 안재현과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도 모두 64강 관문을 통과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임상아 ISF 사무총장, 한국 최초 세계수영연맹 공정위원회 조사위원 선임···“세계 수영계 공정성과 신뢰 강화에 이바지할 것” 08-19 다음 [경정] 1코스 승률 34%, 경정을 모른다면 우선 1코스부터 주목하라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