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ISF 사무총장, 한국 최초 세계수영연맹 공정위원회 조사위원 선임···“세계 수영계 공정성과 신뢰 강화에 이바지할 것” 작성일 08-19 15 목록 임상아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이 한국인 최초로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독립기구인 공정위원회(Aquatics Integrity Unit, AQIU) 조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4년이다.<br><br>세계수영연맹은 2028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총 55개)이 걸린 수영 종목을 담당하는 국제연맹이다. 세계수영연맹은 스포츠 윤리와 공정성 강화를 위해 독립기구인 공정위원회를 두고 있다. 공정위원회는 세계 수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사와 검증 기능을 수행한다.<br><br>임 사무총장은 한국 여자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현재는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사무총장, 대한수영연맹 국제부위원장, 대한체육회 성평등위원,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엔 스포츠윤리센터 인권감시관을 역임하며 선수·지도자 인권 보호와 스포츠 현장의 윤리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19/0001084934_001_20250819070106902.jpg" alt="" /><em class="img_desc"> 임상아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사진 오른쪽). 사진=ISF 제공</em></span>임 사무총장은 IOC 선수 경력 전환 프로그램(ACP)과 국제 스포츠 혁신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 현장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br><br>임 사무총장은 “선수 경험과 행정·윤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수영계의 공정성과 신뢰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수영 선수 출신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기회를 주신 대한수영연맹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19/0001084934_002_2025081907010695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ISF 제공</em></span>한편, 임 사무총장이 속한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스포츠외교 전문 기관이다.<br><br>[이근승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경륜 최강 기수는 25기, 임채빈·이재림 등 특선급 12명 포진 08-19 다음 탁구 신유빈, 유럽 스매시 1회전 통과…日 하야타와 16강행 다툼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