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마지막 메이저 US오픈 전초전 제패…신네르에 기권승 작성일 08-19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TP 신시내티오픈 男단식 결승서 신네르에 기권승<br>신네르, 1세트 도중 몸 상태 좋지 않다며 기권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8/19/0004522350_001_20250819070009661.jpg" alt="" /><em class="img_desc">신시내티오픈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카를로스 알카라스. AFP연합뉴스</em></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8/19/0004522350_002_20250819070009716.jpg" alt="" /><em class="img_desc">알카라스(오른쪽)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기권한 신네르를 위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24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시즌 네 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의 전초전에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알카라스는 19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총상금 919만 3540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신네르에게 1세트 게임 스코어 5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을 거뒀다.<br><br>신네르는 경기 시작 23분 만에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기권했다. 이날 신시내티 지역의 기온은 섭씨 30도를 넘었다.<br><br>이로써 알카라스는 7월 윔블던 결승에서 신네르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이 대회 단식 우승 상금은 112만 4380달러(약 15억 6000만 원)다.<br><br>알카라스는 또 신네르와 상대 전적을 9승 5패로 격차를 벌렸다.<br><br>올해 6번째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알카라스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단계 대회인 ATP 1000 단식에서 8회 우승을 기록했다.<br><br>이는 현역 선수 중에서는 40번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 다음으로 많은 우승 횟수다.<br><br>경기 후 알카라스는 "이런 경기를 바란 것이 아니었다. 신네르가 빨리 회복해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br><br>신네르 역시 팬들에게 "경기장에 와주셨는데 죄송하게 생각한다. 어제부터 몸 상태가 안 좋았는데 오늘이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사과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챗GPT 지금 나 우울한데…” AI에 심리 상담 괜찮을까요? 08-19 다음 경륜 최강 기수는 25기, 임채빈·이재림 등 특선급 12명 포진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