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WTT 유럽 스매시 16강서 "카미카제 박물관 가고 싶다" 하야타와 격돌 작성일 08-19 1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8/19/0000718636_001_20250819075910627.jpg" alt="" /></span> </td></tr><tr><td> 신유빈이 지난 5월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 서브를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 end_photo_align_left"><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8/19/0000718636_002_20250819075910724.jpg" alt="" /></span> </td></tr><tr><td> 신유빈이 지난 5월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td></tr></tbody></table> 신유빈(대한항공·세계랭킹 17)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br> <br>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 신유빈은 19일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소피아 쉬안 장(스페인·154위)과의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 여자 단 64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0(11-5 11-9 11-9)으로 승리했다.<br> <br> 승부는 2세트에서 갈렸다. 1세트를 여유있게 따낸 신유빈은 2세트 초반 3-5로 뒤지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추격에 나섰고, 6-5로 역전했다. 이후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2세트마저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 역시 초반 접전을 치르며 8-8까지 팽팽하게 맞섰으나,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신유빈이 그대로 스퍼트에 나서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br> <br> 32강에 진출한 신유빈은 하야타 히나(일본·13위)와 16강 진출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신유빈에게는 껄끄러운 상대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단식에서 하야타에게 패해 동메달을 놓쳤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4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단식 16강에서 만나 3-4로 졌다. 특히 하야타는 파리올림픽 직후 “가고시마의 특공 자료관(가미카제 관련 박물관)을 방문해 살아있는 것, 탁구 선수로 활동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걸 느끼고 싶다”고 답해 국제 무대에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br> <br> 한편 남자단식에선 간판 장우진(세아·25위)이 세계랭킹 6위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에게 짜릿한 3-2(6-11 9-11 11-7 12-10 12-10)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일본의 우다 유키야(37위)와 16강 길목에서 맞붙는다.<br> 관련자료 이전 신유빈, 유럽 스매시 1회전 통과…일본 하야타와 16강행 다툼 08-19 다음 '동상이몽2'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미모의 아내 신혜정과 합류 예고···'애교 많은 사랑꾼' 면모 눈길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