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갈 땐 틀어막고 고소하더니…'유출 마케팅' 열 올리는 애플 작성일 08-19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매주 신제품 정보 하나씩 '셀프 유출'하는 애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hW7DMUZ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e87abf57c81bc143c0b0b512ad9ea6f552153a27a5e62c0402a3facb326668" dmcf-pid="3IlYzwRuX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2024.04.17 ⓒ AFP=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1/20250819080119771shnh.jpg" data-org-width="1400" dmcf-mid="6dpBeXwM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1/20250819080119771shn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2024.04.17 ⓒ AFP=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905457a5fc019aa19e106c3bdc6f55c56dbfd443f902d4429bcff26e243fa6" dmcf-pid="0CSGqre7ZK"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애플이 최근 '유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과거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 시기에 정보 유출을 철저히 통제하던 것과 딴 판인 모습이다.</p> <p contents-hash="aa0812e1d4e9f5a2e054f1a26e738220210f86a026f57c73454d185c7bdb11d8" dmcf-pid="phvHBmdzXb" dmcf-ptype="general">19일 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비밀주의'를 원칙으로 직원 및 협력사에 비밀유지협약(NDA) 준수를 요구하며 원하지 않는 시기에 제품의 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막아왔다.</p> <p contents-hash="1a9f3fb829cdedc3a3bc7893a0b9a467044492536e71a97e545badf532317f52" dmcf-pid="UlTXbsJqGB" dmcf-ptype="general">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2021년 신제품 정보를 유출하는 직원은 해고하겠다고 공식 경고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75c0fc25b4091e3a3e0c8886464b5124be6b28b283352ae93846799ca86d4854" dmcf-pid="uSyZKOiB5q" dmcf-ptype="general">실제 일부 직원이 최근 iOS 업데이트의 '리퀴드 글래스' 등 핵심 정보 유출 사건에 연루되자 곧바로 해고하고 이를 공개한 테크 유튜버 존 프로서를 고소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137672bcbf0580df83512b36b5790b3644187057a57e3b6704c9e673d109ef7" dmcf-pid="7vW59InbYz" dmcf-ptype="general">그런데 최근 들어 분위기가 변했다. 과도할 정도로 아이폰 및 신제품 관련 정보를 유출을 가장해 노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aa1d8996048e27db9d59d0b8594c17448356b183c71e85edd40b9c91fc7ae241" dmcf-pid="zTY12CLKt7" dmcf-ptype="general">애플은 최근 소프트웨어 도구 배포 과정에서 다양한 미발표 제품의 하드웨어 식별 코드를 포함해 준비 중인 신제품들의 정보를 '실수'로 공개했다.</p> <p contents-hash="8f856bdd01e5ed6277baf94547f9a2f0d35b23fd9432e39188ea8bfbef0a97d6" dmcf-pid="qyGtVho9Yu" dmcf-ptype="general">이번 애플의 실수에서 확인된 제품은 △A19 프로 칩셋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 △A18 칩셋을 탑재한 새로운 저가형 아이패드 △M5 칩셋이 탑재된 새로운 비전 프로 △S11 칩이 탑재된 애플워치11·애플워치 울트라 3·애플워치SE 3 등이다다.</p> <p contents-hash="04193cef2aaf237dbb742093e237b1563379b433d94b76727b6b0e70b6be90bf" dmcf-pid="B3UbdZrRZU" dmcf-ptype="general">지난 주에도 iOS26 베타6를 통해 번역 애플리케이션(앱) 내부에 무선이어폰 에어팟을 이용한 AI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배포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9ea79df1c0fa829f659a45b69aeb2d643203e0c68eb825978d4680e66af8b38c" dmcf-pid="b0uKJ5me1p" dmcf-ptype="general">지난달에는 애플 본사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프로를 테스트하는 듯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00e29047ff1bc18cf82f48c10da9953d119965c2a07adbe44316eec27b7321a8" dmcf-pid="Kp79i1sd10" dmcf-ptype="general">이같은 움직임은 인공지능(AI) 등 혁신 부문에서 뒤처지는 애플의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댄 아이부스 웨드부시증권애널리스트는 애플이 AI 혁신을 빠르게 진행하지 않으면 "블랙베리와 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ec68a389c80c54e431e9e561fa928d0acb704405ac24fdbd70210e577e8c87" dmcf-pid="9Uz2ntOJ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 실시간 번역 기능 추정 유출 이미지(맥루머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1/20250819080121125kawp.jpg" data-org-width="1091" dmcf-mid="tEJah63I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1/20250819080121125kaw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 실시간 번역 기능 추정 유출 이미지(맥루머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fd665be74c6eaac426967f776e1108ba8581511d5695dad2a6dcee820653fb" dmcf-pid="2uqVLFIiYF" dmcf-ptype="general">애플의 유출 마케팅이 반복되자 국내외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피로감이 감지된다. </p> <p contents-hash="482b6dc0e68129d211465db1bec287a71a4fe9e5072c556506ecce1afccc8452" dmcf-pid="V7Bfo3Cn1t" dmcf-ptype="general">이용자들은 "애플이 미출시 제품 정보를 공개한 날을 '애플 이벤트 데이'라고 불러야 할 걸로 보인다", "소비자 반응을 보기 위해 노출시켜놓고 '실수로 유출됐다'고 기업들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걸 그만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9d3382c4c71f03bd7e1d7b982d64de67d8a967e8da689569bd20ad0aef9728be" dmcf-pid="fzb4g0hLH1" dmcf-ptype="general">IT외신 폰아레나도 "애플이 미출시 아이폰17에 접근했다는 이유로 존 프로서를 고소했으나 분노의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며 "농담이지만, 애플은 '애플 유출' 사업에 직접 뛰어들어 경쟁자를 몰아내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af63fb2322e07d1e01b2dcd1175c73e92bbcff98fefd1d71281da0bf5396b457" dmcf-pid="4qK8aploY5" dmcf-ptype="general">Kris@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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