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알카라스, 1위 신네르에 기권승... 신시내티오픈 우승 작성일 08-19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경기 시작 23분 만에 몸 상태 이유로 기권<br>알카라스, ATP1000 대회 8번째 정상<br>산네르, 하드 코트 26연승 행진 중단</strong>[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맞대결에서 웃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19/0006093195_001_20250819082010529.jpg" alt="" /></span></TD></TR><tr><td>카를로 알카라스. 사진=AFPBB NEWS</TD></TR></TABLE></TD></TR></TABLE>알카라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신시내티오픈(총상금 919만 3540달러) 단식 남자 결승에서 신네르에게 1세트 게임 스코어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을 거뒀다.<br><br>이날 결과로 알카라스는 단식 우승 상금 112만 4380달러(약 15억 6000만 원)와 함께 올해 6번째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br><br>또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는 ATP 1000 대회 단식 통산 8번째 정상을 맛봤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40회 우승한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 바로 다음이다.<br><br>지난달 윔블던 결승에서 신네르에게 무릎을 꿇었던 알카라스는 패배도 설욕했다. 상대 전적에서도 9승 5패로 격차를 벌렸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19/0006093195_002_20250819082010550.jpg" alt="" /></span></TD></TR><tr><td>얀니크 신네르와 카를로 알카라스. 사진=AFPBB NEWS</TD></TR></TABLE></TD></TR></TABLE>지난 대회 우승자인 신네르는 왕좌 사수에 실패했다. 또 최근 하드 코트 26연승 행진도 중단했다. 이날 신네르는 경기 시작 23분 만에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기권했다. 경기가 열린 신시내티 기온은 섭씨 30도를 넘었다.<br><br>경기 후 신네르는 “(팬들이) 경기장에 와주셨는데 죄송하다”며 “어제부터 몸 상태가 안 좋았는데 오늘이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고개를 숙였다.<br><br>알카라스 역시 승리 기쁨보다는 맞수 신네르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 그는 “이런 경기를 바란 게 아니었다”며 “신네르가 빠르게 회복해 돌아올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br><br>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오는 24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 출격한다. 올해 US오픈은 단식 개막 전인 20일에 혼합 복식 경기가 먼저 시작한다. 몸 상태로 인해 기권한 신네르는 혼합 복식 출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미자, '2억 모은' 비결 "월 400만원 벌어 8만원 써..버스비 아까워 걸어다녀"[핫피플] 08-19 다음 우리금융-크라운해태, 2R 2연승 질주...하나카드 라운드 이어 9연승으로 선두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