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 '선거 결과 조작 주장 포함 극우 성향 SNS 게시물' 국가대표 장채환 징계 수순 작성일 08-19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08/19/0000037710_001_20250819090310794.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양궁협회 로고. [대한양궁협회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지난 대통령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는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SNS에 반복적으로 올려 논란을 일으킨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사상구청)에 대해 대한양궁협회 차원의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br><br>18일 양궁협회에 따르면 장채환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양궁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br><br>양궁협회 관계자는 "시비를 다툴 건이 아니고, (SNS 게시물이라는)결과물이 있고, 선수는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장채환에 대한 공정위를 여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br><br>장채환은 극우 성향의 SNS 계정을 여럿 팔로우하고 인스타그램 첫 화면의 프로필 소개란에 '멸공'이라고 써 최근 논란을 일으켰다. <br><br>여기에 지난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중국이 대선 결과를 조작했다는 등의 극우 성향 주장이 담긴 게시물을 SNS에 여러 건 올린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비판 여론은 더 커졌다. <br><br>장채환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다만 국가대표끼리 경쟁하는 최종 평가전에서는 4위 안에 들지 못해 광주 세계선수권대회나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하지는 않는다. <br><br>양궁협회는 그간 선수들에게 SNS 사용 교육 등을 해왔으나 이는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이른바 국가대표 '1군' 선수들에게 집중돼 있었다. <br><br>양궁협회 관계자는 "더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끔, 선수들이 국가대표의 책무와 공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은퇴 번복' 존 존스 "가능성 10억 분의 1? UFC 백악관 대회 출전 낙관적→지금도 여전히 훈련 중" 08-19 다음 알카라스, 신네르에 1세트 도중 기권승…신시내티오픈 우승(종합)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