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공연중 성대 파열로 우울증, 눈꼽 떼주는 아들에 정신 차렸다”(아침마당) 작성일 08-19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28tr2ZwC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e1f8cfc4adfc1af3384f951424536d713815803fc4a8536fdb73a9c32cd3f0" dmcf-pid="9V6FmV5rW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en/20250819090339968ujly.jpg" data-org-width="640" dmcf-mid="BCe7lQph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en/20250819090339968uj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1TV ‘아침마당’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bb6737ec6987d5d902ae1b0f9358c127af3e2cc47a43e13d56a791525ff66b" dmcf-pid="2fP3sf1m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en/20250819090340143pyrn.jpg" data-org-width="640" dmcf-mid="bGiBTR7v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en/20250819090340143py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1TV ‘아침마당’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ccf3b458e56ebcbdf6efa6d4017cd6ad525d8b12aae152107e3441f93ced90" dmcf-pid="V4Q0O4tsCb"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097fa1334a01e5c922f7a4307e6c5542bd24bc58a70792c116205753217ab31a" dmcf-pid="f8xpI8FOlB" dmcf-ptype="general">정영주가 과거 성대 파열로 깊은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13f7410d0d953a24461dfc57fd6e174a85cccc739ba78f3b96ddb79966cc033d" dmcf-pid="46MUC63ICq" dmcf-ptype="general">뮤지컬 배우 정영주는 8월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p> <p contents-hash="6f4f3c0b5b9d1d34229cea507ff22dd6d045e0d817af08b1818b59a98c7daddd" dmcf-pid="8bVZEbGkyz" dmcf-ptype="general">이날 "'꿈을 버려야 되나, 꿈을 바꿔야 되나, 이제 무대에 못 서는건가?'란 생각이 될 정도였다"고 말문을 연 정영주는 "공연 중에 갑자기 왔다. 공연 중 역할이 많이 웃는 캐릭터였다. 주책 바가지 아줌마 캐릭터라 소리 지르고 시끄러운 캐릭터였다. 감기 끝물에 들어갔고 더블 캐스트로 4개월 정도 해야됐는데 공연중 갑자기 이쑤시개 같은 게 목에서 똑 부러지는 느낌이 들었다. 퇴장이 없었고 쉬는 시간이 없었던 공연이었다. 이상했다. 병원에 갔더니 파열이라더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3b4f6e189eacee1c14b5080d40e191d79bd0779158154ab2e3a94ac20d1dd591" dmcf-pid="6Kf5DKHET7" dmcf-ptype="general">정영주는 "당시 이어 붙이는 힘든 수술을 했다. 한쪽이 짧아져서 절름발이 근육 모양이 돼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 4개월동안 약만 먹고 그때 우울증도 앓고 한동안 힘들었다. 일단 책임을 다 마무리 못했다는 것 때문에 우울함이 왔고 이젠 노래 못하나란 생각이 들었다. 목쟁이한테 목을 못 쓰면 세상 무너지는 느낌이 들지 않나. 힘들어 우울증 약을 먹기도 하고 주변 상담도 받아보려 하고 그랬다. 가족들은 최대한 날 안 건드리려 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f7a45125117f25a1a61cbf8c3f48349bb4f6b227ce75f014bb597ef27da2058b" dmcf-pid="P941w9XDCu"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영주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섰다. 정영주는 "아들이 7살, 8살 정도 됐는데 갑자기 어느날 꼬질꼬질한 행주를 가져와 눈꼽을 떼어주면서 '엄마 세수 안했지?'라고 하는데 망치로 맞은 것 같더라. 정신 차려보니 집 꼴이 말도 안돼 정신도 못 차린 상태에서 대청소를 시작했다. 처음으로 아들을 데리고 시장에 나갔다. 밥 차려주고 같이 목욕하고 같이 놀다가 아들을 재우려고 누웠는데 자장가를 불러달라 하더라. 처음으로 말을 했다. 공기소리만 나오는데 아들이 날 끌어안으면서 '엄마 사랑해'라고 하는데 정신이 번쩍 났다. 종이인형처럼 집에 맥 놓고 있었다. 근데 그런 엄마를 보고 어떻게 하지도 않고 눈꼽 떼주는 아들 때문에 정신을 차렸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6b5b7372e9aecf7237f258748bdb3c7471b5b60bdfc07227d83fb5bffb273a3" dmcf-pid="Q28tr2ZwWU"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1d37fb8a73b5e96d044eea8c441f867f785c5236a1185d6ddb64ea084ebb671c" dmcf-pid="xV6FmV5rlp"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병만, 9월 재혼 앞두고 2세 첫 공개..제작진 앞 혼인신고까지 ('조선의사랑꾼') 08-19 다음 서유리, 20억 빚 이혼 후 열애는 성공적 "♥연하 남친 악플러 다 잡아줌"[SCin스타]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