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통영' 선체에 새긴 요트, 세계 일주 대회 출전 작성일 08-19 1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2025-26시즌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내년 3월 통영 기항</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9/AKR20250819037200052_01_i_P4_20250819092618948.jpg" alt="" /><em class="img_desc">'경남 통영호' 선장·항해사, 요트 디자인<br>[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전 세계 바다를 누비는 세계 최대 규모 아마추어 요트 대회에 '경남'과 '통영시' 이름을 내건 요트가 출전한다.<br><br> 경남도는 2025-26시즌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에 '경남 통영호'(Team Tongyeong)가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br><br> 경남도는 지난해 통영시에 이 대회를 유치한 데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했다.<br><br> 2025-26시즌 대회에 참가하는 요트 11척은 오는 31일 영국 포츠머스를 출항해 약 11개월간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한국(통영), 미국, 파나마 등 세계 바다를 항해한다.<br><br> 8개 구간으로 나뉜 세계 일주 항해 거리는 7만4천80㎞에 이른다.<br><br> '경남 통영호'는 선체에 '경남'(Gyeongnam)과 '통영'(Tongyeong)을 새기고 참가한다.<br><br> 영국 국적 선장 루 부어만(Lou Boorman)과 아일랜드 국적 항해사 브라이언 유니악(Brian Uniacke) 등 선원들이 경남 통영호에 탑승한다.<br><br> 선장 루 부어만은 "'경남 통영호'의 출전은 흥미진진한 도전이 될 것이며, 세계일주 요트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기항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br><br> 경남도, 경남요트협회는 지난해 9월 대회를 주관하는 영국 클리퍼벤처스와 실시협약 형태로 '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를 유치했다.<br><br> 참가팀들은 돛과 바람만을 이용해 전 세계 바다를 항해하며 2026년 3월 통영시에 기항한다.<br><br> 경남도는 선수단이 통영시에 머무는 기간, 환영식, 요트 체험, 국제포럼 등 경남과 통영시를 세계에 소개하는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br><br> 경남도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유치·요트 출전이 경남과 통영이 세계적인 해양레저도시로 발돋움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9/AKR20250819037200052_02_i_P4_20250819092618953.jpg" alt="" /><em class="img_desc">클리퍼 요트대회 출항<br>[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seama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극우 SNS 게시물' 국가대표 장채환, 양궁협회 징계 가능성 08-19 다음 '삐약이' 신유빈, 3-0 완승→WTT 유럽 스매시 32강 진출... '日 간판' 하야타와 맞대결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