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SNS 게시물' 국가대표 장채환, 양궁협회 징계 가능성 작성일 08-19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19/NISI20250819_0001921076_web_20250819092356_2025081909263046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대한양궁협회 엠블럼. (사진=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극우 성향의 게시글을 반복 게시해 논란이 됐던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33·사상구청)에 대한 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br><br>19일 양궁계에 따르면 대한양궁협회는 장채환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br><br>양궁협회 관계자는 뉴시스를 통해 "(개최 여부는) 금일 오전 중에 결정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br><br>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2025년 리커브 양궁 남자 국가대표가 된 장채환이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정 성향을 반복적으로 드러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다.<br><br>장채환은 지난 대선은 부정선거이며 결과가 조작됐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여러 건 올린 건뿐 아니라, SNS 프로필 소개 설명에 '멸공'이라고 써놓기도 했다.<br><br>이에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의 제15조(성실의무 및 품위유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다.<br><br>제15조에는 '국가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훈련과 대회에 임하고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삼가고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국가대표가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br><br>ㅃ<br><br>논란이 커지자 장채환은 지난 17일 SNS를 통해 "나 때문에 대한양궁협회, 국가대표팀, 소속팀이 여론의 뭇매를 맞는 게 너무 죄송스럽고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br><br>한편 장채환은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국가대표끼리 경쟁하는 최종 평가전에서 4위 안에 들지 못해 내달 광주에서 진행되는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윤리센터,10월31일까지 체육인 17만명 인권침해X비리 실태조사[오피셜] 08-19 다음 '경남'과 '통영' 선체에 새긴 요트, 세계 일주 대회 출전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