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9월 국내 저궤도 위성 서비스…美·유럽 기업 절차 마무리 작성일 08-19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타링크·유텔셋원웹 서비스 상용화 <br>KT SAT·SK텔링크 통해 한국시장 진출 <br>6G 시대 오면 저궤도 부가가치 커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3wN8Tj4cf"> <div contents-hash="bf77a9716bcfb783a91a598bcb91498aeaaf43dfd10fbaefbf6000d3f20762b0" dmcf-pid="30rj6yA8AV" dmcf-ptype="general"> <p>기존에 기지국 기반의 지상망이 아닌, 지구에서 약 2000㎞ 이하 상공을 도는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통신망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국내에 서비스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f2a507434e579c2e62687e153ed1a48774508258ca9ec4d1447ce1dbd0afce" dmcf-pid="0pmAPWc6A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akn/20250819093211590hhvv.jpg" data-org-width="745" dmcf-mid="5pjiKInbk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akn/20250819093211590hhvv.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8f4371b6b06e187bf9bedbf57efea76070a0ea3031b90000b2b7180d875c49f3" dmcf-pid="pUscQYkPo9" dmcf-ptype="general"> <p>대표적인 저궤도 위성통신 기업인 미국의 스타링크, 유럽의 유텔셋 원웹이 정부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p> </div> <p contents-hash="0ff12803bd253c5f1c2842440b79dd30d52dd81d43ddcecaf21498a730f2372b" dmcf-pid="UuOkxGEQkK" dmcf-ptype="general">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지구국 무선설비의 기기'(모델명 UTA-252)는 최근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p> <p contents-hash="21511eb764d03db12b31f4f99faa8fd271fe25494341a8e284e193ba22f9cfee" dmcf-pid="u7IEMHDxgb" dmcf-ptype="general">현재는 안테나 단말기 1종만 인증을 통과했지만 나머지 장비들도 조만간 순차적으로 승인될 전망이다. 적합성 평가가 마무리되면 서비스 개시 시점은 각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p> <p contents-hash="898f631d47cbbf6b4f5822c55210460af71fd623f31bfc4baf92e3973a317dc3" dmcf-pid="7zCDRXwMaB" dmcf-ptype="general">스타링크코리아 공식 리셀러(재판매사)인 SK텔링크 관계자는 "장비 인증이 모두 통과되면 잠깐의 리드타임 후 사업을 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그에 맞춰 고객 활동과 마케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bf24a7d4b22371b8d60c784703d6e8abf9c8b9fcd66fab34e0a4c4d2c144b3" dmcf-pid="zqhweZrRgq" dmcf-ptype="general">아울러 KT SAT에 따르면 프랑스·영국 합작업체 유텔샛 원웹도 최근 장비 인증을 마치고 국내 네트워크 거점(PoP)과 지상망 연동 작업을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729b44a53517175f1214830589c3d044c612fd869bb20954e7c5c673da5cd545" dmcf-pid="qBlrd5mejz" dmcf-ptype="general">KT SAT 관계자는 "현재 원웹에서 PoP 장비를 설치하고 있고, 8월 안에 설치돼 9월쯤에는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dade908ac250f20e365f5b98b241df7a113faf02cd216885427430e29cfd374e" dmcf-pid="Bc27yezTk7" dmcf-ptype="general"> <p>다만 이 관계자는 "일반인들이 저궤도 통신망을 사용하려는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수요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항공, 해상 등 지상 통신망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저궤도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31cd3d28c06a1649c36b671a970cbe78cd7b28153b35559ac296ae69976dcf" dmcf-pid="bkVzWdqy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타링크 안테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akn/20250819093212932itnx.jpg" data-org-width="745" dmcf-mid="tfcL2ho9g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akn/20250819093212932it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타링크 안테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c7226e19b71d9d520cb908d4b121017c6a5f4cacde2172114d1d4f669be9ca0" dmcf-pid="KEfqYJBWkU" dmcf-ptype="general"> <p>한편 일본은 2022년 10월 스타링크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리적 제약 없이 어디에서든 초고속·저전력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함이었다.</p> </div> <p contents-hash="3e8a9bfd7ad7f91fa799c03d1113583e6a25c0513aac26ee50964c67298cb4c9" dmcf-pid="9D4BGibYkp" dmcf-ptype="general">지상망이 촘촘하게 깔려있는 한국의 경우 당장 통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수 있으나 향후 최첨단 6세대(G) 통신 시대가 오면 저궤도 위성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해진다. 저궤도 위성 통신으로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등 정밀한 제어를 해야 하는 혁신 기술 구현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5fbd97b5004055df22309a7968dcc42982c5d8a921cd344d006a4fae8c52f4e4" dmcf-pid="2w8bHnKGa0" dmcf-ptype="general">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전 세계 우주산업은 2040년 1조달러(약 1314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그중 위성통신이 5405억달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p> <p contents-hash="d695230a31510c054f7692113ac1fef90faca0f9cd84dfb0398e26a3b9c322fa" dmcf-pid="Vr6KXL9Hk3" dmcf-ptype="general">향후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민간 서비스와 기후 변화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이 개발되면 부가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703cfda99d30ffeff1220e7a14e907bde953bc2ecd303435bec380e61dbdd65c" dmcf-pid="fmP9Zo2XjF" dmcf-ptype="general">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GIST, MIT와 ‘피지컬 AI’ 글로벌 연구허브 세운다 08-19 다음 "美정부, 인텔 지분 10% 인수 검토"...사실상 국영화?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