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기인, 과학기술 경계 넘어 교류…팸 멜로이 NASA 전 부국장 기조강연 작성일 08-19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2일 대전 ICC호텔서 ‘국제융합학술대회’ 개최<br>25개국 600명 참가..박남규 교수, 차미영 단장 등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IkIzre7v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733f677eb55a212f76c273ca09686ad25b54d4f096c30bcce4062dbc358029" dmcf-pid="3LxLWdqyl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2일까지 대전 ICC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dt/20250819095237648blhy.jpg" data-org-width="640" dmcf-mid="1SgD3A6F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dt/20250819095237648blh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2일까지 대전 ICC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b6564cbc338e32cce8425b0085011bfff77353e80779996f90554a162e7000" dmcf-pid="0oMoYJBWl3" dmcf-ptype="general"><br> 전 세계 여성과학기술인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댄다.<br><br>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22일 대전 호텔ICC에서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BIEN 2025)’를 연다고 19일 밝혔다.<br><br> 이 행사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를 주축으로 2003년부터 시작된 국제 여성과학기술인 융합학술대회로, 올해는 ‘경계없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25개국, 600여 명의 여성과학기술인이 참여한다.<br><br> 20일 개회식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6개 분야 학술 세션과 특별 세션, 차세대 국제여성과학기술인 캠프(YWS Camp),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 연례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br><br> 첫 날(20일) 기조강연에는 우주비행사이자 미 항공우주국(NASA) 전 부국장을 지낸 팸 멜로이가 한국의 우주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과학기술의 미래는 함께 할 때 강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팸 멜로이는 여성으로 두 번째 우주왕복선 사령관 임무를 수행했으며, 세 차례 우주비행을 통해 총 38일 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한 바 있다. 아울러, NASA 부국장 재임 시 아르테미스 계획, 달·화성 탐사 전략 수립 등을 주도했다.<br><br> 21일에는 박남규 성균관대 석좌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페로브스카이트 광소자에 의한 고효율 태양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 교수는 2012년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중 하나인 고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최초로 개발해 ‘페로브스카이트 포토볼타익스’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한 태양전지 개발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7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br><br> 초청강연에는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과 차미영 독일 막스플랑크 보안 및 정보보호 연구소 단장이 나선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인 이 단장은 별세포를 조절해 몸 속 지방을 줄이는 원리와 난치성 뇌 질환의 치료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인 최초로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단장에 임명된 차 단장은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위협 요소,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br><br> 이와 함께 아태 지역 네트워크 연례총회에서는 회원국들이 자국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원 현황과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차세대 국제 여성과학기술인 캠프에는 과학기술 분야 차세대 리더들이 연구성과 발표, 팀 빌딩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는다.<br><br> 임혜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여성과학기술인의 글로벌 협력 장이자 차세대 리더들이 성장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 한편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1993년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여성과학기술인 단체로, 올 7월 기준 2364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br><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운영자 추적·처벌 원스톱…카카오엔터, 불법유통 대응백서 발간 08-19 다음 카카오엔터 1억6000만건 불법 콘텐츠 삭제 가능했던 이유, 여기 담겼다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