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추적·처벌 원스톱…카카오엔터, 불법유통 대응백서 발간 작성일 08-19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독자 대응전략 'TTT' 고도화…사이트 11개·콘텐츠 1.6억개 삭제<br>드라마 IP도 지켰다…4월 말부터 글로벌 시범단속, 200여건 삭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WDlAzyj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b29ae372d6b429cdf6a1bcf21535f3303b384ad00bf849babf9ccd476a501f" dmcf-pid="qYwScqWA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1/20250819094809911rxtd.jpg" data-org-width="1400" dmcf-mid="7IWFSxUl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1/20250819094809911rxt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92403c1f6453f44e68321dbc92b02a0d240dfe16b1b99be989194c275c5f43" dmcf-pid="BGrvkBYc17"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불법유통대응팀(P.CoK)이 올해 상반기 독자 대응 프로토콜 'TTT'를 통해 불법 유통 사이트 원천 폐쇄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p> <p contents-hash="bab4fe691e3e95cfdb2cffa401327812bed3a7f730d69e469ad9fd54b5222308" dmcf-pid="bHmTEbGktu"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 P.CoK의 불법 유통 사이트 대응 성과를 집약한 '제7차 불법유통 대응백서'를 19일 발간했다.</p> <p contents-hash="c51f3bd2e29cd4b682d970045bff77d9a5da6d18a3ef6f57352bedb0828fbcf9" dmcf-pid="KXsyDKHE5U" dmcf-ptype="general">이번 성과의 핵심인 'TTT'는 △표적 설정(Targeting) △추적(Tracing) △차단·삭제(Takedown) 기능을 골자로 한다. 불법 유통 사이트 선별부터 운영자 추적과 폐쇄·법적 조치까지 원스톱으로 연계되는 통합 대응 체계다.</p> <p contents-hash="2c93c64672b0b0bcd8548d76711521c6b3e628f2ed2c5f2a1ebcef7d27dacd64" dmcf-pid="9ZOWw9XDGp" dmcf-ptype="general">'TTT'는 기관을 경유하지 않고 운영자 신원·위치·증거를 직접 확보한다. 단순 URL 삭제를 넘어 반복 재생과 우회를 시도하는 조직적 운영자를 실질적으로 제재하고 민·형사 집행으로도 신속히 연결한다.</p> <p contents-hash="ea1e2649a1c0abceb4ed36eebe7d3a820793538c15ab59a7fd36a24a82874906" dmcf-pid="25IYr2ZwG0"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3년부터 이 절차를 고도화해 올해 상반기 정식 체계로 완성했다. 덕분에 불법 사이트 원천 폐쇄 대응 속도와 정확도, 집행 성공률을 눈에 띄게 끌어 올렸다. 'TTT'로 추출한 정밀 단서는 국제 공조 수사와 법 집행의 실효성도 강화했다.</p> <p contents-hash="b0f510933dc871f871b0eba6e7aee4f3446fac5fcdb2b80eb60de4489b045c59" dmcf-pid="VBXUWdqyZ3" dmcf-ptype="general">이 같은 독자 체계의 중심에는 '공개 정보 수집'(OSINT·Open-Source Intelligence) 기술이 있다.</p> <p contents-hash="54712f258510b8ba1083478a86300cd00851b18259e7f0f2b5e8a786e404408b" dmcf-pid="fbZuYJBWtF" dmcf-ptype="general">OSINT는 도메인, 서버,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디지털 흔적을 분석해 신원을 확인하고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 수집 기법으로 실제 수사기관에서도 활용한다.</p> <p contents-hash="93c74c8ed06b5af9af5d86380fb5f9e1cb3da0095d3a09c57e0ffd275c66ee7d" dmcf-pid="4K57GibYtt"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운영자 추적 단계에 OSINT를 도입하고 그간 현장 대응으로 축적한 사례 기반의 노하우와 검증 절차를 결합해 운영자 특정 정확성과 속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미국 법원 서피나(소환장) 발급 후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에 정보 공개를 요청함으로써 기존 방식의 절차 지연과 국가별 법체계 차이, 낮은 수사 협조율 등 한계를 보완했다.</p> <p contents-hash="45d1954ec055237ca9c68f969599779a291c2a0c8e37dc0a32df643a91808feb" dmcf-pid="891zHnKGG1" dmcf-ptype="general">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불법 유통 사이트 11개를 폐쇄하고 불법 콘텐츠 1억 6000만 건을 삭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불법유통대응팀 출범 직후부터 현재까지 누적 130여 개 사이트 운영자를 특정했고, 이 중 29개를 폐쇄했다.</p> <p contents-hash="3952772afed86237c0a69d354fb2cfa2b96dc92d7ab17cb5d9c6b30c0c49afd0" dmcf-pid="62tqXL9HX5" dmcf-ptype="general">불법 유통물을 삭제하는 것에서 운영자 제재와 사이트 차단으로 대응 전략을 전환하고 'TTT'를 고도화하면서 대형 불법 유통 사이트의 원천 폐쇄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추세다.</p> <p contents-hash="c6d51c9d8264c1754e1e4478759726d0ab0207d3e925b40225b62e1d5ad906b7" dmcf-pid="PqHpyezTXZ" dmcf-ptype="general">이번 백서에는 업계 최초로 수사 주체와 불법 유통 사이트 운영자의 시각이 함께 담겼다. 인터폴 수사관과 글로벌 대형 불법 유통 사이트 '리퍼스캔스'(Reaper Scans) 운영자, 태국·인도네시아 제보자, 저작권 전문 변호사 5명의 인터뷰가 수록됐다.</p> <p contents-hash="f435b5895bb155e21e0de27e8acac992a0770a2b24277261d458d01f9a6749b7" dmcf-pid="QBXUWdqyYX" dmcf-ptype="general">영상 콘텐츠 대응 성과도 새로 포함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지식재산권(IP)을 대상으로 4월 말부터 약 한 달간 글로벌 시범 단속을 진행해 200여 건의 불법 유통물을 삭제했다.</p> <p contents-hash="acaa00eaed452b740adb19d91545082c4754c70744cd96ef8e1b867c3fc5731b" dmcf-pid="xbZuYJBWHH" dmcf-ptype="general">bean@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귀묘한 이야기’ 서준맘 박세미 결혼운 08-19 다음 여성과기인, 과학기술 경계 넘어 교류…팸 멜로이 NASA 전 부국장 기조강연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