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기록 중심 육상대회 개최…국내 첫 전자 페이서 도입 작성일 08-19 1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트랙에 '웨이브라이트' 설치…선수 500명, 목표 기록 도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9/AKR20250819052400062_01_i_P4_20250819100216604.jpg" alt="" /><em class="img_desc">미즈노 라이트랩 2025 정선 하이원대회 포스터<br>[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오는 23∼24일 국내 육상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미즈노 라이트랩 2025 정선 하이원대회'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br><br>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50명과 마스터즈 350명 등 총 500명이 참가한다.<br><br> 선수들은 800m, 1천500m, 5천m 등 중장거리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br><br>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전자 페이스메이커인 '웨이브라이트'(WaveLight)를 도입한 기록 향상 중심의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br><br> 대회는 순위 경쟁보다 선수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br><br> 세계육상연맹이 공식 인정한 웨이브라이트 장비가 트랙 안쪽에 설치돼 참가자들이 목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br><br>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정선종합경기장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은 물론 전광판, 음향·조명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단위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이 없다.<br><br> 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전날 개막한 제23회 회장배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를 연이어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r><br> 아울러 전광판, 와와버스 정류장, 공영버스 터미널 등에서 대회를 홍보하고, 경기장 주변에 환영 현수막 게시와 문자서비스 발송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에게 대회를 널리 알리고 있다.<br><br> 또 이번 대회 기간 참가 선수와 선수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선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대회 종료 후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br><br>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육상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9/PCM20250819000017990_P4_20250819100216612.jpg" alt="" /><em class="img_desc">정선종합경기장<br>[정선군 제공]</em></span><br><br> conany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청두월드게임서 메달 14개 획득... ‘역대 최다 타이’ 08-19 다음 '세계 1위' 결승 도중 눈물 펑펑→기권패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우승하긴 싫어" 라이벌도 안타까움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