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유럽 스매시 단식 1회전 통과… 한국 남녀 간판 대거 32강행 작성일 08-19 13 목록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에서 가볍게 본선 32강에 올랐습니다.<br> <br>신유빈은 오늘(19일)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스페인의 소피아-쉬안 장을 게임 점수 3 대 0(11-5 11-9 11-9)으로 돌려세웠습니다.<br> <br>32강에 오른 신유빈은 일본의 하야타 히나와 16강 진출 티켓을 다툽니다.<br> <br>이번 대회는 WTT 시리즈 최상급 수준 대회로 2023년 싱가포르, 작년 중국, 올해 미국 대회에 이어 유럽에선 처음 열립니다.<br> <br>단식 상금 10만달러, 복식 상금 1만달러에 우승자에게는 2천 포인트의 순위 점수가 주어지는 가운데 남녀부 세계랭킹 1위인 린스둥과 쑨잉사(이상 중국)를 비롯해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참가했습니다.<br> <br>신유빈은 예선을 통해 올라온 소피아-쉬안 장을 맞아 첫 게임을 11 대 5로 여유 있게 따낸 뒤 2, 3세트 공방도 각각 11 대 9로 승리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br> <br>같은 여자단식에 나선 이은혜(대한항공)와 주천희(삼성생명)도 레아 라코바츠(크로아티아)와 최효주(한국마사회)를 각각 3 대 0으로 완파하고 32강에 합류했습니다.<br> <br>남자단식에선 간판 장우진(세아)이 세계랭킹 6위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에게 짜릿한 3 대 2(6-11 9-11 11-7 12-10 12-10)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에 진출, 일본의 우다 유키야와 16강 길목에서 맞붙습니다.<br> <br>장우진은 1, 2게임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3게임을 11-7로 이긴 뒤 듀스 접전을 펼친 4, 5게임을 모두 잡으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br> <br>또 안재현과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도 모두 64강 관문을 통과했습니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WKBL 박신자컵서 아시아쿼터 2명 경기 내내 '동시 출전' 가능 08-19 다음 ‘임창정♥’ 서하얀, 다섯 아들 남다른 육아스킬 “70분 동네 산 걷기”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