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2025년 체육인 인권침해·비리 실태조사 실시 작성일 08-19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보호·예방 대책 마련…향후 정책 수립 자료로도 활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19/0008434869_001_20250819102213535.jpg" alt="" /><em class="img_desc">(스포츠윤리센터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2025년 체육인 인권침해·비리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br><br>이번 조사는 체육계 인권침해·비리 실태와 인권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br><br>조사는 10월 31일까지 비장애인 학생 선수, 프로·실업팀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7만여 명의 체육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층 면담을 병행 진행한다.<br><br>질문은 ▲언어·신체·성폭력 등 유형별 인권침해 경험 혹은 목격 ▲피해 대응 방법과 대응 결과 ▲스포츠 인권 관련 인식 ▲체육계 비리 근절과 인권 보호를 위한 개선점 등의 체육인의 목소리를 더 상세하게 듣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br><br>지난 2020년부터 매년 조사를 이어온 스포츠윤리센터는 올해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전 조사와의 시계열 분석(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기록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통해 체육계 인권 상황에 대한 변화 추이를 살펴볼 예정이다.<br><br>또 인권침해의 발생 원인과 구조적 문제를 분석해 체육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제도 개선의 기초 자료 활용도 함께 진행한다.<br><br>스포츠윤리센터는 "2025년 체육인 인권침해·비리 실태조사를 통해 체육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체육계 현장의 고충을 최대한 반영해 더 나은 스포츠 윤리 문화 확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2위 알카라스, 1위 신네르에 기권승...신시내티오픈 우승 08-19 다음 '임성재 출전' PGA 투어 '왕중왕전' 22일 개막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