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태권도 선수들 태권도원서 훈련…세계 챌린지도 출전 작성일 08-19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9/AKR20250819061600055_01_i_P4_20250819103018415.jpg" alt="" /><em class="img_desc">태권도원서 촬영하는 난민 선수들<br>[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세계태권도연맹(WT)과 함께 WT 중앙훈련센터인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난민 태권도 선수단을 위한 'We Are The One 훈련 캠프'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br><br> 난민 선수 5명과 지도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지난 13일 태권도원에 도착해 25일까지 훈련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br><br> 이들은 이탈리아(이란 출신 선수), 르완다(부룬디 출신), 요르단(시리아 출신)에 거주하는 태권도박애재단(THF)의 지원을 받는 난민캠프 태권도아카데미 선수와 지도자들이다.<br><br> 이들은 국내 태권도 지도자 초청 훈련, 무주고등학교 선수단과 합동 훈련, 전주 한옥마을 및 경기전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br><br> 경북 영천에서 열리는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를 견학해 기술 및 경기력 향상도 도모한다.<br><br> 특히 오는 28∼31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br><br> 김중헌 재단 이사장은 "올림픽 정신 확산과 태권도를 통한 국제 평화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훈련 캠프를 열었다"며 "선수들이 기량을 높여 2028 LA올림픽에 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br><br> ka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35년 전 기준에, 형량은 살인죄와 유사…배임죄 개선 시급" 08-19 다음 베스프렘, 독일 굼머스바흐 꺾고 56회 핸드볼 챔피언스 토너먼트 우승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