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존엄사법 이대로 좋은가 작성일 08-19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gEfJ1sdR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9e49921c30b98073f0ce86664dc582a4f732e135be661bf630090c35557733" dmcf-pid="YaD4itOJ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0분 토론’ (제공: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bntnews/20250819103637893lmtq.jpg" data-org-width="680" dmcf-mid="xhTnDKHER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bntnews/20250819103637893lmt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0분 토론’ (제공: M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71f223cb527bb7ec9dd2f046156f8d533b6a387b1ed532982bad1a9a42a27fb" dmcf-pid="GNw8nFIidQ" dmcf-ptype="general"> <br>생애 마지막 의미 없는 연명의료 대신 존엄한 죽음을 맞겠다고 사전 서약한 사람이 3백만 명을 넘어섰다. 이른바 ‘존엄사법’으로 부르는 연명의료결정법을 만들어 관련 제도를 시행한 지 7년여 만이다. 연명의료결정제 시행 첫 해 서약자는 8만 명 정도였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증가세는 가파르다.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데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존엄한 죽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div> <p contents-hash="10c44cf495456fb5dffbce27384348cad87a2d8c71db93e63e1d6bf8e0a297c2" dmcf-pid="Hjr6L3CnnP" dmcf-ptype="general">내년이면 연명의료결정법 제정 10년, 그간 의료 현장에선 사망을 앞둔 환자와 가족의 이별 풍경에도 적잖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임종기 환자에 대해서만 연명의료 중단 등을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한계 탓에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수개월 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말기’ 환자로 연명의료 중단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생을 쉽게 포기하게 하는 풍조를 경계하면서도 제도는 현실에 맞게 재정비할 필요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p> <p contents-hash="b6b2155f1e6ded94b085746de4f502c82f05a2fc6401471bfb97c7181246f61f" dmcf-pid="XAmPo0hLR6" dmcf-ptype="general">초고령사회 속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피스 병동’은 낮은 수가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p> <p contents-hash="764091ceae6ae2fe91595a0fb76a5be33f04ac4d08adbce11aeb72cd564a64bf" dmcf-pid="ZcsQgploM8" dmcf-ptype="general">생의 마지막 단계에서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일부 여력 있는 이들만의 특권이 되지 않으려면 당장 우리 사회는 어떤 논의부터 시작해야 할까. </p> <p contents-hash="e0ffe796eb48569745a59ec396be9e483d0f0f7374ccedf672f10e29d4701ea4" dmcf-pid="5okVd5mei4" dmcf-ptype="general">죽음이 금기어가 아닌 삶의 일부이며 삶을 온전히 이해하는 첫걸음이라는 관점에서 오늘(19일) 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될 MBC ‘100분 토론’은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과 박중철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 교수, 유성호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 장숙랑 중앙대 간호학과 교수가 출연한다.</p> <p contents-hash="c6d4a80ae2d921500ef83e0e76736012d24eadd2e3b39010f7cf91ea0aaf9cd4" dmcf-pid="1gEfJ1sdef" dmcf-ptype="general">이진주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지현, 미용 자격증 따더니 子 이발 직접 “밀린 숙제도 도와줘야” 08-19 다음 남규리, 19년 만에 밝힌 댄서 실신 사고 전말 “나도 모르는 반성문이 나가”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