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찾으러 왔어요" 공개 구혼 나선 '싱가포르 억대 연봉' 회사원

작성일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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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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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6885d1d454a908c7ba0f2d0a44847e6478ac776fd9592f6f845071d7b6aef6" dmcf-pid="GZcQ9CLKk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egye/20250819110320436jeou.jpg" data-org-width="1200" dmcf-mid="3uMc6yA8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egye/20250819110320436jeo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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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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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내 짝을 찾아보살’ 구혼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에는 바쁜 생활 탓에 이성을 만날 시간이 없어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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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5cab6e5820729072bb4af6a34ade3e242053247990b3430dc8e35d3f269e1d8" dmcf-pid="X5kx2ho9kY" dmcf-ptype="general">회사 전략팀에서 전략 전문가 및 기업 분석가로 일한다는 사연자는 “낮엔 일하고 밤에 춤을 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p>
          <div contents-hash="b74f68bc6998775ef0d669d0f02148e3e8e9b0e0445b4bb85557e2fab6c288ba" dmcf-pid="Z1EMVlg2oW" dmcf-ptype="general">
           사연자는 “안무가가 또 다른 꿈이다”라면서 “부모님이 한국에 남자친구가 있는지 계속 물어본다”라며 고민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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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egye/20250819110320667lnbd.jpg" data-org-width="1200" dmcf-mid="0MGzTR7vj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egye/20250819110320667lnb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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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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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4ed4266e184c7beaeac9ccdce49943be014b851e1e973f535cf032b35ecc55a" dmcf-pid="1Fwe4vNfAT" dmcf-ptype="general">
            서장훈이 “외국에서 살다 왔냐”라고 묻자, 사연자는 “저 싱가포르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한국어가 너무 유창해서 싱가포르에서 오신 줄 몰랐다.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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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5dfa2985684ceffc8ea0b9d7b4edb7f08c0ecc7051697e877ef93d076c246b4" dmcf-pid="t3rd8Tj4Av" dmcf-ptype="general">이에 사연자는 10년 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사연자는 “작년 10월에 다시 왔다”며 “2017에서 2018년 사이 한국에 처음 와서 살았다”라고 답했다.</p>
          <div contents-hash="be6eb6f3ebd8607f9ec56f53e427e83aa4b00269d9adad54b27a37a58e76b60d" dmcf-pid="F0mJ6yA8cS" dmcf-ptype="general">
           이성을 만날 시간이 없어 고민이라는 사연자는 “한국에 와서 사귄 사람은 없냐”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몇 번 있었는데, 안 좋은 기억이 많았다”라고 답하며, 20살에 만났던 싱가포르 남성과의 갈등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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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egye/20250819110320881sdbe.jpg" data-org-width="1200" dmcf-mid="pPqMUExp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egye/20250819110320881sdb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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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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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자는 만나고 싶은 사람의 국적에 관한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한국 사람이 좋다고 말했고, 나름대로 명확한 기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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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섬세한 남자, 잘 챙기는 사람이 좋다”며 “5살 연하까지는 괜찮고, 성숙하면 상관없다”고 말했다. 또, “좋아하는 스타일은 박보검, 예쁜 사람”이라며 본인의 이상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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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egye/20250819110321147aulp.jpg" data-org-width="1200" dmcf-mid="ULTphP0C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egye/20250819110321147aul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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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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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c39ce12754a45f20587e160c01e0d279ec58c6682d9681d8eac3f1295b6793ce" dmcf-pid="uzhgRXwMAO" dmcf-ptype="general">
            이어 사연자는 “경제력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사실 제 직업에 커리어가 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c656de50e0dee612e6fa19b47f724cef776dae1e69c67b938f8901b1c8999da0" dmcf-pid="7qlaeZrRas" dmcf-ptype="general">서장훈과 이수근이 재정과 관련해 질문하자 사연자는 “싱가포르에서 집을 구할 수 있는 정도”라며 “싱가포르에서는 억대 연봉이지만, 한국 오면서 연봉이 많이 낮아졌다”라고 답하며 경제적 안정을 드러냈다.</p>
          <div contents-hash="56f5a00ad81d1c7618368950a519b1b4caba4e132bce3835cff643b57eac7359" dmcf-pid="zBSNd5mecm" dmcf-ptype="general">
           이에 서장훈이 “상대방이 백수여도 괜찮냐”고 묻자, 사연자는 “지금 당장 경쟁력이 없어도 자기가 확실한 꿈이 있고, 달려가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가치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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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46d6b6e2b19cabcfea1495a7065fbaeea8f5f58b938469876e83d118cf2aee" dmcf-pid="qbvjJ1sd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egye/20250819110321374olwo.jpg" data-org-width="1200" dmcf-mid="u5eEQYkPo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egye/20250819110321374olw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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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438b6d167bc5ac597d128d9875f56dd7d39984853a33de2f8e3ca6702496e68" dmcf-pid="BKTAitOJkw" dmcf-ptype="general">
            서장훈은 “조금 눈을 낮출 필요가 있다”라면서 “지금 너무 좋은 커리어가 있으니까, 일하면서 춤을 병행하는 것을 열심히 잘하는 게 좋겠다”라고 조언을 건넸고, 이수근은 “좋은 일만 있을 거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0465a66c20898edf3c80e966ee4e3ffa69cde27601b1d084790eee119504e1a6" dmcf-pid="bpsiPWc6jD" dmcf-ptype="general">한편, 사연자의 이야기를 접한 시청자들은 “여자는 안 되나요”, “저도 꿈이 있고 목표가 있는데 당신만 없습니다”, “박보검이 이상형이시면 진짜 열심히 사셔야 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534927f270aa032cc7950ad25914aeb98200a363433ea75288c2756a6a66a87" dmcf-pid="KUOnQYkPjE" dmcf-ptype="general">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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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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