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알카라스, US오픈 전초전서 1위 신네르에 기권 승 작성일 08-19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8/19/0003655082_001_20250819112615434.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9일 신시내티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사진 출처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인스타그램</em></span>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신시내티오픈 정상에 올랐다. <br><br>알카라스는 19일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에게 1세트 게임 점수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을 따냈다. 경기 시작 23분 만이었다. <br><br>신네르는 무더위 탓에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회가 열린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지역은 섭씨 30도를 넘었다.<br><br>이로써 알카라스는 7월 열린 윔블던 결승전에서 신네르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br><br>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의 전초전 성격인 대회에서 승리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US오픈은 24일부터 열린다.<br><br>올 시즌 6번째 우승을 차지한 알카라스는 남자프로테니스(ATP) 1000시리즈 단식에서 통산 8회 우승을 기록을 남겼다.<br><br>ATP 1000시리즈는 메이저대회 바로 아래 등급이다.<br><br>현역 선수 중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 한 명만 40승으로 알카라스보다 ATP 1000시리즈 우승 횟수가 많다.<br><br>맞대결 전적을 9승 5패로 벌린 알카라스는 “이런 경기를 바란 것이 아니었다”며 “신네르가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신네르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어제부터 몸 상태가 안 좋았는다”고 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치마예프, UFC 미들급 역대급 챔피언 될까? 08-19 다음 나주 영산강 축제, 10월 8일 개막…농업·정원·마라톤 결합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