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당구 그랜드 슬램 달성… 아시아 선수 최초 월드게임 제패 작성일 08-19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12회 청두월드게임 참가 서울시 선수단 맹활약<br>당구·핀수영·산악 등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획득<br>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역대 최다 메달 타이기록</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19/0000139073_001_20250819114311467.png" alt="" /><em class="img_desc">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2024 포르투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하 포르투 월드컵) 결승전에서 딕 야스퍼스(1위·네덜란드)에게 35-50(27이닝)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무른 조명우. 사진┃대한당구연맹</em></span></div><br><br>[STN뉴스] 이상완 기자┃'당구 에이스' 조명우(서울시청)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게임 금메달을 따면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br><br>서울시청 소속 선수단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제12회 청두 월드게임'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총34개 종목 60개 세부 종목에 출전했으며, 서울시청 선수단은 핀수영, 당구, 산악, 브레이킹 4개 종목에 지도자 1명과 선수 5명, 총 6명이 참가했다.<br><br>특히 조명우는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아시아선수권을 석권한 데 이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게임 캐롬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 슬램'을 완성했다.<br><br>핀수영에 출전한 신명준은 잠영 5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계영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동진 선수 역시 계영 단체전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서울시청 선수단의 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br><br>산악 정지민은 스피드 릴레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비록 개인전에서는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지만, 팀 릴레이에서 끈끈한 호흡과 저력을 발휘해 값진 메달을 안겼다. 브레이킹 종목의 김헌우 선수는 아쉽게 메달권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포진한 무대에서 최종 8위를 기록하며 향후 가능성을 확인했다.<br><br>서울시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산악과 브레이킹 종목에서도 꾸준히 선전하며 차세대 스포츠 성장을 보여줬다.<br><br>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이번 청두 월드게임에서 서울시청 선수단이 보여준 투혼과 성과는 서울시 스포츠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시켜 준 값진 결과"라며 "조명우 선수의 '그랜드 슬램'달성과 신명준, 이동진 선수의 팀워크, 정지민 선수의 릴레이 메달은 서울시민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고 평가했다.<br><br>이어 "서울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 인프라 확충, 선수 복지 강화 등 선수 중심의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성과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래세대 육성과 저변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br><br>한편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11개 종목 57명의 선수들을 파견했다. 주짓수 3개(금 2·동 1), 핀수영 3개(금 1·은 1·동 2)를 비롯해 우슈, 당구, 체조,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br><br>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이 올림픽대회 및 아시아경기대회 종목은 물론, 비올림픽 종목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강국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STN뉴스=이상완 기자<br><br>bolante0207@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안방 지키고 美 시장 흔들고…삼성 스마트폰 연이은 희소식 08-19 다음 '캐나다 이주' 안선영, 韓서 치매母 만났다.."핏줄보다 남이 나아" 뭉클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