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화 지원 정책 '부실' 지적…컨트롤타워·전담기구 시급

작성일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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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261b9cc537bc4cbcf175af5e10ad1c8b96480c158cac7c0510dcbb9ee25da4" dmcf-pid="ufAJPWc6X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시의회 '광주 영화 공적 기구 중간 점검' 정책 토론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yonhap/20250819114445767sxmp.jpg" data-org-width="1200" dmcf-mid="pUoxVlg2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yonhap/20250819114445767sxm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주시의회 '광주 영화 공적 기구 중간 점검' 정책 토론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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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6982a407e5bfdd21ef1e03aade7a253569bddbf1f2c05dd2f5c6c4749855289" dmcf-pid="74ciQYkPZx" dmcf-ptype="general">(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의 영화정책이 현장과 괴리됐다는 추진돼왔다는 비판이 나왔다. </p>
          <p contents-hash="06409c0a440ab0b8623b701cd22d6c9c007ca78020b915065448b6d2cb9430ab" dmcf-pid="z8knxGEQYQ" dmcf-ptype="general">정다은 광주시의원은 19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 영화 공적 기구 중간 점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영화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p>
          <p contents-hash="a82b11937f21f0a6d873834aa73b922f459f83ab892dfa263a973a339e392dcd" dmcf-pid="q6ELMHDxXP" dmcf-ptype="general">지역 영화 제작 지원 사업의 컨트롤타워 부재, 영화 제작 지원 공모·심사 과정의 불투명성, 민관 협력 거버넌스 부족 등 문제들이 지적됐다. </p>
          <p contents-hash="5144e35aa209f88ab30158d1768e6116fb1f1d729a5baa4fae58efd4c9ce7c15" dmcf-pid="BPDoRXwMX6" dmcf-ptype="general">첫 발제를 맡은 진모영 감독('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감독)은 "지원사업의 공모와 심사가 불투명하고 전문 지원기구도 없어 현장과 행정이 따로 놀고 있다"며 "영화·영상 전담 기구 설립, 소통·공개 강화로 지역 영화산업과 광주 경제를 함께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42d2f66f7e90eeba70dc963d46059c168ed44a10aa151bf05a81ee4ac2b4392" dmcf-pid="bQwgeZrRt8" dmcf-ptype="general">광주독립영화협회 허지은 감독은 "광주 영화 제작 지원 사업은 2017년 출범 이후 운영 주체가 3차례나 바뀌어 일관성을 잃었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bf383ae92a6e640406fadfc4f1ba55786c1f4d3c6b498ea2be23acd87bb5ceb" dmcf-pid="KtPbpkQ0Z4" dmcf-ptype="general">이신화 광주시 콘텐츠산업과장은 "그간 영화 제작 지원 선정 과정에서 정보 공개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투명성을 높여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98caf6dd482587a0b12e8bc1552237cd2799937c9feb5ea27401be8b4d59177" dmcf-pid="9FQKUExptf" dmcf-ptype="general">좌장을 맡은 정다은 의원은 "광주 영화정책은 현장성, 지속성, 전문성이 모두 부족하다"며 "영화·영상 전담 기구 설립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영화인들이 안심하고 창작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6e3a5b8dbe0dccf2f4f64c95826afb00bc5cc6db5d45bd7cf78448b5f981cf1" dmcf-pid="23x9uDMU5V" dmcf-ptype="general">pch80@yna.co.kr</p>
          <p contents-hash="823edbf4f987bf004022fe09d99a9a375e7ebae07b7d519e37d4f29932808215" dmcf-pid="fpRVzre7Z9"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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