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손예진에 농담 “쏟아지는 아역 질문들에, 대답 내게만 미뤄” 작성일 08-1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3aUL3Cn3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3c9ac040ac7c8232d734c04c3f66e0032df123da6716fb1db3da3ff6208579" dmcf-pid="40Nuo0hL0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왼쪽부터), 사진|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rtskhan/20250819115339078hmjb.jpg" data-org-width="1200" dmcf-mid="Vd8TVlg23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rtskhan/20250819115339078hm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왼쪽부터), 사진|이다원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877f490911e9cd25236169e098d20a042ae8d99fc8e547b002c1b277cd2678" dmcf-pid="8cuD0cP3zs" dmcf-ptype="general"><br><br>배우 이병헌이 손예진에게 짓궂은 장난을 쳤다.<br><br>이병헌은 19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아이 낳고 처음 찍는 작품이라 극 중 엄마인 배역의 모성애에 몰입할 수 있었다”는 손예진 말에 “진짜 그랬냐. 딸로 나오는 아역 배우가 질문을 엄청 쏟아냈는데 나보고 다 대답하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br><br>이날 이병헌은 손예진이 “모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족을 책임지고 싶어하고 따뜻한 엄마가 되어주고 싶은 긍정적인 엄마 배역이라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몰입을 잘 할 수 있었다”고 하자 “극 중 딸로 나오는 아역이 대기하고 있을 때 계속 질문을 쏟아냈다. 내가 계속 답해주다가 촬영에 들어가야하니 무슨 감정인지 모른 채로 연기해야만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br><br>이어 “그래서 ‘예진씨도 질문에 답 좀 해주세요’라고 했더니 손예진이 ‘대답은 병헌 선배가 하세요. 전 감정 몰입해야해요’라고 하더라. 그런데 방금 전에 아이를 아낀다고 해서 ‘아, 속마음은 그랬구나’ 싶었다”고 농담을 던졌다.<br><br>손예진은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감정선 짚어야할 게 너무 많고 대사도 많아서 집중해야했다. 운전대도 잡고 있었고, 아이 옆에 이병헌이 타고 있지 않았냐”고 반박했다.<br><br>이병헌은 손예진과 호흡이 아주 좋았다며 “손예진이 상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디테일한 연기를 하더라. 깜짝 놀랐다. 그래서 아역에게 대답을 안 해줬구나 싶었다”고 해 재미를 더했다.<br><br>‘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9월 개봉한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정수, 혼인신고→♥12살 연하 예비신부 '깜짝' 공개 08-19 다음 이병헌 "박찬욱 감독 작품이 맞나 싶었다…웃겨도 되는지 물어봐" ('어쩔수가없다')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