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쪽이’ 세레모니 헤이스…“더 높은 곳 약속” 작성일 08-19 18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광주] [앵커]<br><br> K리그1(원) 광주FC가 선두 다툼을 벌이는 대전하나시티즌을 2대 0으로 이기며 리그 상위스플릿으로 복귀했습니다.<br><br> 반면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는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주는 아쉬운 경기를 펼쳤습니다.<br><br> 우리 지역 스포츠 소식을 최정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br><br> [리포트]<br><br> 상대의 패스 미스를 낚아챈 뒤 페널티지역에서 골을 성공시킨 헤이스.<br><br> 올해 태어난 아들을 위한 이른바 쪽쪽이 세레머니를 펼칩니다.<br><br> [중계 멘트 : "마지막 수비수의 밸런스를 제쳐놓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는 헤이스 선수입니다."]<br><br> 오후성의 패스를 방향만 바꾸는 재치있는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헤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대전을 2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br><br> [헤이스/광주FC 선수 : "아이를 출산한 와이프에게 골을 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약속을 지킨 것이 너무 뿌듯합니다."]<br><br> 5경기 만에 홈에서 1승과 승점 3점을 추가한 광주는 6위로 올라섰지만 K리그2와 승강플레이오프를 해야 하는 10위와 승점 5점 차이 뿐이어서 남은 12경기 모두 안심할 수 없습니다.<br><br> 다만 이번 승리가 코리아컵 준결승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br><br> [이정효/광주FC 감독 : "1승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수들이 오랜만에 광주다운 경기를 해줘서 선수들에게 축하한다고 고생했다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br><br> 주중 3연승을 거둔 KIA타이거즈는 주말 세 경기를 모두 역전패로 내줬습니다.<br><br> 경기 후반을 책임져야 하는 필승조와 마무리가 속절없이 무너지는 고질적인 불안한 투구가 이어졌습니다.<br><br> 후반기 성적 최하위인 8승1무13패를 기록한 기아는 아슬아슬하게 5위를 유지하면서 리그 10위인 키움과 3연전을 펼칩니다.<br><br> 키움과의 경기에서도 고전할 경우 지난해 통합 우승 팀이 1년 만에 가을 야구에서 멀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br><br>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타이거즈 구단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br><br>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br><br> 촬영기자:이승준/화면제공:광주FC<br><br> 관련자료 이전 South Korean Biotech Sector Surges on Global Pharma Partnerships[K-bio Pulse] 08-19 다음 전 연령대 활약한 한국 사격…아시아선수권 첫날 금·은·동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