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임수정 “악역 변신, 눈 착하댔는데 걸음걸이까지 바뀌어” [인터뷰①] 작성일 08-19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Efnsf1mD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e2e3d1c56434fc354eb6505fcac6f787bd8dd44f68f526fba8d3d4b31734a4" dmcf-pid="8VWUPWc6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임수정(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ilgansports/20250819120508505uwls.jpg" data-org-width="800" dmcf-mid="fxwW7wRuE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ilgansports/20250819120508505uwl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임수정(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ee3516018dddfe560f605baeaf661a6e470e2944763803d0d663f3b68b9a4af" dmcf-pid="6fYuQYkPwV" dmcf-ptype="general"> <br>배우 임수정이 악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br> <br>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한 임수정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br> <br>이날 임수정은 빌런 양정숙 역을 제안받은 당시를 두고 “제가 해왔던 역과 달라 감독님 의도를 여쭤보고 싶었다. 저라는 배우를 통해 끌어내고 싶은 면이 어떤 것인지 들으면 저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br> <br>윤태호 작가의 원작 웹툰을 먼저 참조했다고 밝힌 임수정은 “양정숙을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까 하나씩 만들어 갔는데 1~2부를 찍을 때 감독님이 ‘눈이 너무 착하다’고 하셨다”며 “초반 한 두 회차에선 그런 면이 있었지만 많은 논의를 거쳤고, 그 뒤부턴 저도 운이 좋게 빨리 몰입이 되어서 뒤엔 이견없이 연기를 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br> <br>과거 2~30대 땐 “악역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해왔기에 이번 제안이 기뻤다고도 했다. 임수정은 “여성배우에게 그런 캐릭터의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런 장르적인 작품을 많이 하고 싶었다”며 “촬영하는 매 순간순간이 너무 재밌었다. 제가 재밌게 하니까 결과물에 담겨서 보시기에도 이질감이 없던 것 같다”고 밝혔다. <br> <br>호흡을 맞춘 류승룡이 “혼미했다”고 극찬할 정도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다. 임수정은 “후반부엔 양정숙 캐릭터에 완전 몰입되어서 저도 모르게 양정숙 특유 걸음걸이로 걸었다고 한다”며 “양정숙 입장에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를 던졌는데 그게 전부 이뤄지지 못하고 무너진 그런 감정 상태라 얼굴 근육을 다 일그러뜨렸다. ‘양정숙답다’는 반응을 해주시면 좋겠단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br> <br>한편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 <br> <b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수정 "'파인:촌뜨기들' 단박에 하고싶었다…거친 男 휘어잡는 카리스마"[인터뷰①] 08-19 다음 조현영 "공개연애 NO" 외치더니…배정남과 묘한 기류 ('돌싱포맨')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