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태권왕 프로미식축구 리그 ‘NFL’ 오프닝 쇼 진출

작성일 08-19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8/19/0005373513_001_20250819121414400.jpg" alt="" /> [OSEN=우충원 기자] SBS sports 내일은 태권왕 1기 멤버들이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 NFL(National Football League) 오프닝 쇼 무대에 올랐다. 이번 무대는 미국 워싱턴 D.C의 노스웨스트 스타디움(Northwest Stadium)에서 열렸으며 6만 7000 석 규모의 경기장에서 Cincinnati Bengals와 Washington Commanders 경기의 개막을 장식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내일은 태권왕의 글로벌 앰배서더 4인과 미국 대표 태권도 아카데미 &lsquo;MBA 태권도&rsquo;, 그리고 &lsquo;내일은 태권왕&rsquo; 단장이자 세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lsquo;나태주&rsquo;가 함께한 합동 시범으로, 한&#8231;미 태권도 인재들이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 NFL은 미국 내 &lsquo;국민 스포츠&rsquo;로 불리며, 오프닝 쇼는 전 세계 수천만 명이 시청하는 글로벌 이벤트다. 특히 NFL의 결승전인 슈퍼볼 기준 광고료는 30초당 약 700만 달러(한화 약 95억 원)에 달할 만큼, 무대 자체가 세계 최고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NFL 무대는 팝의 여왕 &rsquo;비욘세&lsquo;, 힙합의 아이콘 &rsquo;켄드릭 라마&lsquo;, 세계적인 밴드 &rsquo;마룬5&lsquo; 등 스타들이 거쳐 간 자리다. 이번 공연은 그 무대에 K-태권도가 오른 역사적인 순간으로,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날 &rsquo;내일은 태권왕&lsquo; 글로벌 앰배서더 4인과 나태주, MBA 태권도 시범단은 절도 있는 품새, 화려한 격파, 군무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NFL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태권도의 힘찬 동작이 어우러져, 현장 관중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lsquo;내일은 태권왕&rsquo; 팀은 &ldquo;NFL 오프닝 쇼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 태권도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rdquo;며 &ldquo;앞으로도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K-태권도를 널리 알리겠다&rdquo;는 소감을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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