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나는 어쩔 수 없이 배우를 해야하는구나…서늘한 악역 연기하고파"[인터뷰②] 작성일 08-19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Vv7J1sdW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c6605494837069a3c32037b2ebc5414f3c0b7db3694c0094006b3eb0fe7c5b" dmcf-pid="2fTzitOJv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임수정.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tvnews/20250819121608500dcze.jpg" data-org-width="900" dmcf-mid="Kn14cqWA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tvnews/20250819121608500dc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임수정.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94dbf04d50a20effdfb09817043edd56abb1f0a82eb580c64dec406603d2d0" dmcf-pid="V4yqnFIiWp"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임수정이 '파인:촌뜨기들' 양정숙보다 서늘한 악역을 연기하고 싶다며, 연기하는 재미를 느꼈다고 웃음지었다. </p> <p contents-hash="f857f3cbdba81abcfbf24260824d51d4e36228a88e745153020b5b6ef137f1cc" dmcf-pid="fqOFQYkPh0" dmcf-ptype="general">디즈니+ 오리지널 '파인:촌뜨기들'에서 활약한 임수정은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p> <p contents-hash="cf263b430145bce7014152fe7daf431146974d3f8f18c75dbdcccc6e402db231" dmcf-pid="4BI3xGEQW3" dmcf-ptype="general">'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임수정은 흥백산업 안주인 양정숙 역을 맡아 돈을 향한 강렬한 욕망을 드러내며 강렬한 변신을 감행했다. </p> <p contents-hash="20cc17c301a4b94834f1446f9ead5c769cba29eeaa2a6046e10754ce6bc30199" dmcf-pid="8bC0MHDxvF" dmcf-ptype="general">임수정에게는 처음 만나는 욕망의 화신 캐릭터 변신. 그는 "20대부터 영화를 주로 했다. 어릴 때부터도 인터뷰 때 늘 '악역을 해보고 싶어요' 이야기를 했더라. 나도 늘 그 이야기를 입에 붙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fb4bb687921f3f35144ca37bf8924983878909079e78036b6eed4ca3f0c581c0" dmcf-pid="6KhpRXwMSt" dmcf-ptype="general">그는 "그런데 여성 배우에게 그런 악역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파인:촌뜨기들' 제안이 왔을 때 너무 기뻤다"며 "하면 너무너무 재미있겠다. 촬영하는 순간순간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제가 재미있게 하니까 재밌게 담기고, 보시는 분들도 캐릭터와 배우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잘 느껴지는데 '뭐야' 하는 느낌이지 않으셨을까 한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ae8dde6e368cd451396a9fe21f4e06483ec8be4031835dd192bfed0986ba0fd9" dmcf-pid="P9lUeZrRT1" dmcf-ptype="general">임수정은 "아 연기는 재밌게 해야되는구나 생각했다. 요즘엔 연기가 재밌다. 이번 작품 하면서도 재밌었다"면서 "재밌다는 게 연기가 쉽다는 건 아니다. 매번 작품에서 캐릭터를 연구할 때 항상 고민되는 지점이 발견되고 또 해결해야 한다"고 짚었다. </p> <p contents-hash="a58326cd2ccbe6b12f6dad290a857c3ad8a42181266c1da886b27545ca0e055a" dmcf-pid="Q2Sud5mel5"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 과정과 별개로 연기를 하는 재미와 즐거움이 살아있다는 걸 느끼니까 반갑다"며 "현장에 있는 게 재밌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배우를 해야하는구나 느꼈다"고 웃음지었다. </p> <p contents-hash="bfa7de76b63c56999cbb90f421b893207e79d871b2b7aab8f1a5c8517f9fb4a1" dmcf-pid="xVv7J1sdvZ" dmcf-ptype="general">그는 "변신에 부담이나 두려움은 보다는 뭔가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는 배우로서 욕망과 욕심이 있었다. 숙제이기도 하다"면서 "배우로서 깨 나가야 하는 것 같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줘야겠다 이런 나름의 도전이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3f459e2cddc0a6bb2d4158ab75898044a02afd87bf57126dcb7bc500ad5e1b88" dmcf-pid="yIPkXL9HlX" dmcf-ptype="general">임수정은 "다행히 그래도 저의 도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 확장된 역할을 기대해도 되겠는데 그런 생각을 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dbdca5f2432c22f5dff0663919509fc700b9e4cb96bca08bbfb878126747911" dmcf-pid="WCQEZo2XvH" dmcf-ptype="general">다만 양정숙을 연기했다고 해서 악역을 연기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모두 채워진 것은 아니라고. 임수정은 "서늘한, 다른 결의 빌런이나 악역을 해보고 싶다"면서 "그래도 양정숙은 얼핏 보면 어리숙하고 귀여운 면도 있다. 자기가 똑똑한 줄 알고 전략 짠 대로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한다. 자신이 천회장보다 위에서 전략을 짠다고 착각하지만 알고보면 빈틈이 많다. 표현이 많은 빌런"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8fda2f6332cd3e280b0f235699153ddce9a0c0aa08403b95d66ea90ae1fb341a" dmcf-pid="YhxD5gVZCG" dmcf-ptype="general">임수정은 "양정숙이라는 캐릭터가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응원하고싶다고 하기도 하시는 게 그런 이유인 것도 같다. 그런 것 없이 서늘한 캐릭터, 빈틈없는 악역을 해보고 싶다. 영화든 시리즈든"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0e96500f2ecccc9e91fb56232df68dcaa176590e7651629701d8956a8ae73b9" dmcf-pid="GlMw1af5TY"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파인’ 임수정 “수위 높은 원작, 사랑에 서툴게 연기” [인터뷰②] 08-19 다음 ‘추신수’♥하원미, 모야모야병 여섯 부부 아내 친구였다 ‘결혼지옥’ 깜짝 등장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