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클린 온라인, 기업을 지키자!] (7)가짜뉴스에 몰린 구독자들, 자극 팔아 돈 버는 사이버렉카 작성일 08-19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rS2ho9I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70ffc7b25f1ba487e319ab5e05012eb583af1f39ef8fc9c07879bc17260cf8" dmcf-pid="qemvVlg2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이버렉카 관련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etimesi/20250819121140807eqqm.png" data-org-width="700" dmcf-mid="71sTfSaVr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etimesi/20250819121140807eqq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이버렉카 관련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aa19a29887bde3d624585c6b68fbf001843fb93cf44c6fd7f9671ed5365d4b" dmcf-pid="BdsTfSaVw1" dmcf-ptype="general">온라인에서 100만명 이상 팔로어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A씨는 최근 본인과 관련된 내용을 검색하다가 충격에 빠졌다.</p> <p contents-hash="75c87a5c81625bdd59ff96f6103b371f58a184a5f9611540753f675b73cd21a0" dmcf-pid="bJOy4vNfE5" dmcf-ptype="general">'인플루언서 A, 협찬 제품 가짜로 리뷰하고 폐기' '인플루언서 A 진실 폭로: 팔로어 수 조작과 허위 광고료' 등의 제목을 단 온라인 영상이 수십 개 올라와 있었다.</p> <p contents-hash="7f114e2bf59f6ef505400cb4713097d2becfadb2bcede17eefa74e1eeef53bb2" dmcf-pid="KiIW8Tj4DZ" dmcf-ptype="general">'사이버 렉카'에 피해를 입은 사례다. 사이버 렉카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유명인의 사고나 불행을 소재로 영상을 만들어 돈을 버는 일부 유튜버를 지칭한다.</p> <p contents-hash="b0fd7361157cba021c72c2ff3f6e32d13627dc87fde1295dd576091e21cad211" dmcf-pid="9nCY6yA8OX" dmcf-ptype="general">최근 유명 동영상 공유 플랫폼에는 사이버 렉카가 진위 여부가 불명확한 허위 정보나 가짜뉴스 영상을 제작해 올린 콘텐츠가 적지 않게 돌아다닌다.</p> <p contents-hash="bfd41a0efb000771bf229933f6069d276ab5492ea296a7a0c5741d44dfb3f21a" dmcf-pid="2LhGPWc6EH" dmcf-ptype="general">가짜뉴스를 만드는 이유는 영상에 대한 좋아요 및 조회수를 중점으로 수익이 창출되는 구조에 있다. 수익을 위해 사실 확인보다는 자극적인 제목과 허위 콘텐츠를 끊임없이 생산한다.</p> <p contents-hash="7c3efa5bce2114149a8ec6f255b284ae1b2524f2ca4c91b8b6b31b398dee326d" dmcf-pid="VolHQYkPOG" dmcf-ptype="general">여러 유명인의 가짜뉴스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 공공의 알 권리와는 무관한 사적인 대화 내용까지 보도되는 등 심리적 괴로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p> <p contents-hash="676773b95e23b57f509dec91b829439a8ca8883608f7a7026463f324013cee16" dmcf-pid="fGKPI8FOIY" dmcf-ptype="general">정보통신망법 제70조에 따르면 특정 인물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법원 판결에서는 벌금형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p> <p contents-hash="c4d3530e6bdc19bceac33a7279ded7d31529fb9d255d0e6cc41799877101ccd2" dmcf-pid="4H9QC63IwW" dmcf-ptype="general">인플루언서 A씨는 결국 전문업체에 의뢰해 영상과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전문업체 내 법무팀을 통해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도 병행했다.</p> <p contents-hash="b153c830efe93329f4b773b33079ea0c9b05d48781ae9f9cc8588ade543057aa" dmcf-pid="8X2xhP0CDy" dmcf-ptype="general">사이버렉카를 두고 전문가들은 “통화 녹취 공개 등과 관련해서는 대부분 벌금형에 그치고, 민사 손해배상을 해도 몇 년 걸리다 보니 그 사이 또 다른 혐오·자극 콘텐츠를 계속 생산하는 일종의 혐오 비즈니스”라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bf4f17d5592a0ab3de2d65971fc35303bde743ce8aae472d0f76629d6fe2e183" dmcf-pid="6ZVMlQphrT" dmcf-ptype="general">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문제가 되는 영상과 게시물은 남아있을 수 있다. 따라서 심각한 사안인 경우 전문 평판관리나 게시물 삭제 업체에 빨리 의뢰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p> <p contents-hash="c16821a01c2f9f5a9d12013991f6d23838f4ed51f879a9bd283bf491b0dc27c3" dmcf-pid="P5fRSxUlmv" dmcf-ptype="general">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생'·'파인' 윤태호 작가 "드라마 실패 한번도 없지만…댓글보며 무너질 때도" [인터뷰 종합] 08-19 다음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이 '모가지'라는 제목을 포기한 이유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