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연장 첫 사례' 케플러 "이젠 성숙미 알려야죠"[인터뷰] 작성일 08-1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net '걸스플래닛' 데뷔조<br>계약 기간 연장 후 7인조 변모<br>새 앨범 '버블 검'으로 컴백<br>'악동 소녀' 콘셉트로 활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VrFlQphOW"> <p contents-hash="53c844932069a810d703784a18e829e3c7da2b68da48b844e7e2c45e39cd0ccc" dmcf-pid="Qfm3SxUlsy"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데뷔 당시인 2022년 1월 음악채널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걸스플래닛)을 통해 만들어진 팀으로 주목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a4ca5baf31791c0324d6d63a102de5451ed9d736b60bc4641eb99b0a242a78" dmcf-pid="x4s0vMuSD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플러(사진=클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Edaily/20250819123141019chxo.jpg" data-org-width="670" dmcf-mid="fp18pkQ0m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Edaily/20250819123141019ch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플러(사진=클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10e17db39498d5bfb7006765b697ff5a7451f90c34588882421bbc65c241259" dmcf-pid="yh9NPWc6Ev" dmcf-ptype="general"> 활동 기간이 2년 6개월로 정해진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이들은 당초 지난해 7월 해체할 예정이었는데, 멤버 9명 중 마시로와 강예서를 제외한 7명이 계약 기간 연장을 결정하면서 팀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활동 지원은 CJ ENM 산하 웨이크원과 클렙엔터테인먼트가 맡고 있다. </div> <p contents-hash="da1fb1948d9081cfa3cbb09e844ce64d09a12aefba4ba03938a06335fb71c44c" dmcf-pid="WsqLfSaVDS" dmcf-ptype="general">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뷔조의 활동 연장 성공 첫 사례다. 최근 ‘보이즈 플래닛’ 데뷔조 제로베이스원이 활동 연장을 추진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 이정표를 쓴 케플러의 행보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4ae04e1124fd1730f33d8c406f3875ab3f7989800f1e9a1f2cf28bcebc77bbb5" dmcf-pid="YOBo4vNfsl" dmcf-ptype="general"><strong>“활동 연장 감사…팀워크 더 단단해져”</strong></p> <p contents-hash="6349abc324f4a451bb6625b95f0e23f885fa2b4ee6c04692b4c98a2ca234fd0a" dmcf-pid="GIbg8Tj4Eh"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그룹의 멤버들은 소속사가 제각각이라 활동 연장이라는 길에 들어서기가 쉽지 않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케플러 멤버들은 “계약 기간 연장을 위해 의견을 조율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d1e6eff2f3b96318aaf5c371a6da94cdede2a2516e1bf203e5ff25a631818361" dmcf-pid="HCKa6yA8IC" dmcf-ptype="general">김채현은 “멤버들 사이에서 연장에 대한 긍정적 의견과 부정적 의견이 혼재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논의 과정에서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하기도 했는데, 결국엔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의지가 모두 컸기에 그런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케플러로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624f7dba1b2ca663acda24bd8342790f51fd910589fc7dc64f93b6364c7d825" dmcf-pid="Xh9NPWc6EI" dmcf-ptype="general">휴닝바히에는 “2년 6개월만 활동하면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았다”며 “더 다양한 국가에서 케플러로 무대를 펼치며 성장을 이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팀 워크가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며 “배울 점이 많은 멤버들과 활동하는 게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p> <p contents-hash="136799d3c807671d005b3fcfa332e692427d0044e6def5fdfb9024f3cdd24eda" dmcf-pid="Zl2jQYkPOO" dmcf-ptype="general">김다연은 “‘걸스플래닛’이 방송할 때부터 케플러를 응원해주신 분들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과 케플러 멤버이기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경험과 무대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서바이벌에서 생존한 멤버들로 구성된 팀인 만큼, 개개인의 능력치가 뛰어나고 개성도 강하다는 점이 프로젝트 그룹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e0937aad22a7aadf3cc9b1cdeeefe8242a4f9839c7bac9f7e0dbfd38a45662a" dmcf-pid="5SVAxGEQws" dmcf-ptype="general">일본 출신인 히카루는 “데뷔할 땐 한국어를 잘 몰라서 멤버들과 소통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젠 대화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수준이 됐고, 덕분에 멤버들과 한층 더 끈끈해졌다”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을 보탰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1720840e7ad3b1ca61c4844db8200a297bfef42ddfa0ec082f24c8ea9f56fe" dmcf-pid="1vfcMHDx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플러(사진=클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Edaily/20250819123142637dagg.jpg" data-org-width="670" dmcf-mid="42I0vMuS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Edaily/20250819123142637da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플러(사진=클렙)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f9b92b851dce7b8d351911ffab57337ff3cc5009215cd989400752db59959e" dmcf-pid="t9D1C63I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플러(사진=클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Edaily/20250819123144621zduz.jpg" data-org-width="670" dmcf-mid="8kgyEbGk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Edaily/20250819123144621zd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플러(사진=클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50a8e6f541391209768b1b491de873f329b4a12cb6b5141a18a44ac1baaa6f1" dmcf-pid="F2wthP0Csw" dmcf-ptype="general"> <strong>◇“센 콘셉트 도전, 뇌리에 케플러 각인시킬 것”</strong> <br> <br>케플러는 지난해 11월 활동 연장 성공 후 첫 앨범인 ‘티피-탭’(TIPI-TAP)을 내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다. 지난 4월에는 일본에서 새 앨범 ‘어게인스트 더 월드’(AGAINST THE WORLD)를 발매해 현지 팬들에게 케플러의 건재함을 알렸다. <br> <br>이들은 19일 새 앨범 ‘버블 검’(BUBBLE GUM)을 내고 국내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국내에서 발매하는 7번째 미니앨범에 해당하는 신보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개의 트랙을 수록했다. <br> <br>‘버블 검’은 하우스 기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댄스 팝 곡이다. 노랫말에는 ‘나를 향한 불편한 시선들을 한입에 삼켜 없애 버리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았다. 케플러는 곡의 내용에 맞춰 ‘카리스마를 품은 악동 소녀’를 콘셉트로 내세워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br> <br>김채현은 “국내에서 센 콘셉트로 활동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전 일본 활동곡인 ‘얌’(Yum)이라는 노래가 정말 셌는데, 어떻게 하면 대중의 뇌리에 케플러를 더 각인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국내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br> <br>이어 김채현은 “그동안 소녀스러운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악동 소녀’가 되어 카리스마을 내뿜어 보려고 한다. 앨범과 노래의 주제가 현 시점 케플러의 가치관, 방향성과도 잘 맞는다는 생각”이라며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br> <br>김다연은 “멤버들이 원래 장난꾸러기라 ‘악동’이라는 콘셉트와 ‘찰떡’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최유진은 “케플러가 어떤 콘셉트든 ‘케플러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는 걸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타이틀곡 후렴 부분의 중독성이 강하다”며 “대중 분들이 따라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br> <br>중국 출신인 샤오팅은 “콘서트를 많이 개최한 게 성장에 도움이 됐다”며 “케플러의 성숙미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이즈2플래닛’에 ‘마스터’로 출연한 소감에 대해선 “서바이벌을 거쳐 데뷔했기에 ‘마스터’를 맡은 것에 대한 의미가 남달랐다”며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다”고 언급했다. <br> <br>샤오팅은 심사 모습을 두고 멤버들이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 같았다’는 반응을 보이자 “정확한 평가를 하는 데 집중했던 것인데 방송에서 그렇게 나왔더라”며 부끄러워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ea2907a2ea0b9d97b2be37db846f5fddf54ce61aac1629df38b704fe7dea2d" dmcf-pid="3VrFlQphI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플러(사진=클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Edaily/20250819123145958qgbm.jpg" data-org-width="670" dmcf-mid="6XY2tN41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Edaily/20250819123145958qg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플러(사진=클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e86b20e873b1d60db369701f33abd1ec10cd82145358d5d2012a10b1fcd4767" dmcf-pid="0fm3SxUlmE" dmcf-ptype="general"> <strong>日 이어 美서도 인기…“열정 다해 무대할 것”</strong> <br> <br>케플러는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케플러의 데뷔곡 ‘와다다’(WADADA)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br> <br>히카루는 “일본에서도 ‘걸스플래닛’이 동시 방영돼 저희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분들이 많다. 멤버들이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좋아해 주신다”고 말했다. 샤오팅은 “일본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주 선보였다. 케플러의 강점인 군무를 보여드릴 기회가 많았던 게 인기를 얻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br> <br>케플러는 전작 ‘티피-탭’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에 첫 진입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채현은 LA에서 열린 ‘케이콘’(KCON)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곡 ‘백 도어’(Back Door)로 커버 무대를 했던 게 미국 팬이 늘어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열정을 다해 무대를 펼치는 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br> <br>한편 이번 컴백 활동은 건강 문제로 휴지기에 들어간 서영은을 제외한 6인 체제로 펼친다. 최유진은 “영은이 몫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자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br> <br>김현식 (ssik@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수정 “동안 수식어 늘 감사…평범한 관리 받는다” 08-19 다음 포르쉐 타려는 여친과 이별, 서장훈 “자기 돈으로 사겠다는데!” 황당(보살)[결정적장면]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