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임수정, 양세종과 화끈한 밀실신 "분위기로 압도…감독님이 수위 조절했다" [엑's 인터뷰] 작성일 08-19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c5mV5rZ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e9c8002ccaa2f4b267accba3929f2c4b7c7f87ca8bc60bb2952e07599ff9ad" dmcf-pid="5vk1sf1m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xportsnews/20250819124518629dgwc.jpg" data-org-width="550" dmcf-mid="H1r2Zo2X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xportsnews/20250819124518629dgw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4750c5f3248dd2e73d70212e85489e69682ddbf2bbd1282ebb1b787ae27ff7d" dmcf-pid="1TEtO4tsHs"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임수정이 '파인'에서 선보인 양세종과의 밀실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6a21dbc62dcfdc77306110f05feef06f19ea4d14f43a58925238f01257ab7df5" dmcf-pid="tyDFI8FOtm" dmcf-ptype="general">19일 임수정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 인터뷰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4db6b7c144507916216a575443e6bb7c8a201e8d3187d63c1854f0e1471ceea8" dmcf-pid="FWw3C63IYr" dmcf-ptype="general">지난 13일 11부작 최종회가 모두 공개된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p> <p contents-hash="52fe4bfbea02e1617d7a63e6760be67baa0ed8b7507f85e7d1aac8ea5aa0fcdb" dmcf-pid="3Yr0hP0CYw" dmcf-ptype="general">극 중 임수정은 보물찾기의 자금을 대는 '흥백산업' 천회장(장광 분)의 새 부인이자 셈에 밝은 양정숙 역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887d79cede448bf202c96f2b820f822a7d69a539d9f4c57353c1ce408e600fbf" dmcf-pid="0soWcqWA5D" dmcf-ptype="general">이날 임수정은 양세종이 연기한 오희동과의 로맨스에 대해 밝혔다.</p> <p contents-hash="1f22cd8f58289444196f872be4999f3c99e5272eabc6fb9c39265d01b2b70443" dmcf-pid="pOgYkBYcYE" dmcf-ptype="general">극 중 양정숙이 오희동을 사랑했느냐는 질문에 그는 "감독님의 의도가 많이 드러나있다"며 "양정숙이 원작에서는 조금 더 관계에 있어서 능숙한 면모가 있는 캐릭터로 보여지는데 감독님이 각색을 하셨다. 기본적으로 돈을 너무 좋아하고, 욕망도 많고, 성공하려고 하는 그런 권력도 있는 양정숙에게 그래도 사랑에 있어서는 아직은 서툴고, 내심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은 면모를 넣으면 어떻겠냐는 의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c5e57ce242839461a10d16dc0926545dc74d977ed8e14537a369ea1f7d485bd" dmcf-pid="UIaGEbGk5k" dmcf-ptype="general">이어 "저도 그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주변 남자들 보면 양정숙을 배신하지 않냐. 양정숙 인생에서 희동이라는 남자는 다른 결의 남자였다고 생각이 든다. 선한 마음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양정숙은 여자로서는 희동에게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커져나가지 않았을까"라고 자신의 해석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c800c2fb44158a28ae434edc2687e27695e7e1637221981d066869f5e1a1ecd" dmcf-pid="uCNHDKHEtc" dmcf-ptype="general">전남편 전출(김성오)에 대한 마음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어렸을 때 만나서 사랑했고, 부부의 인연도 있었으니 애정이나 안쓰러워한다거나, 20대 때처럼 불같은 사랑은 아닐 수 있지만 정숙이가 전출한테 뭔가 감정은 남아 있을 것이다"며 "그러니까 자기 옆에 비서로 들인 거라고 얘기해주셨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e19361e77b5c41e0991cb0b9e35511dfa84b53ff1a547901cdfba4659cae36" dmcf-pid="7hjXw9XD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xportsnews/20250819124519865xwfg.jpg" data-org-width="550" dmcf-mid="XSDFI8FO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xportsnews/20250819124519865xwf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c2a1a2fcca569edbf09a21dc6ee81a08c3d67d072ef50d79cdfe85ecf1485c6" dmcf-pid="zlAZr2Zw1j" dmcf-ptype="general">3회 의상실 밀실에서 양정숙과 오희동이 함께 하룻밤을 보낸 장면도 언급됐다.</p> <p contents-hash="3f856ac10a81c11b582a742b77047b1a7c000f72accacf8e73a3620c4731f1a3" dmcf-pid="qSc5mV5rtN" dmcf-ptype="general">그는 "감독님하고 양세종 배우하고 같이 그 장면을 어떻게 촬영을 해야될 지 얘기를 했다. 감독님도 뭔가 온도와 습도, 분위기로 압도됐으면 좋겠다더라. 영화 '화양연화' 얘기도 많이 해주셨다"며 "그래서 그런지 밀실이나 조명이 그 곳만의 분위기로 세팅이 되어 있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f61e56e3eb639821c6b63d2180e77667d23dbf6e36d12102e18e7c0509a095b6" dmcf-pid="Bvk1sf1mH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분위기가 이미 충분히 '둘의 관계가 그날 이루어졌구나' 이렇게 느끼게 하셨던 거 같다. 원작에서 밀실 장면은 센 대사가 오고가는 걸로 알고 있다. 양정숙이 희동한테 성추행 같은 발언을 한다거나, 희동의 바지를 벗기면서 희롱한다"며 "감독님은 그걸 원하시는 느낌이 아니었다. 수위를 적정선에서 (조절) 하지 않았을까. 관계에 능숙한 원작의 양정숙이 아니라 양정숙의 사랑에 대한 어리숙한 마음을 주고 싶으셨던 거 같다"고 추측했다.</p> <p contents-hash="a46c4fd43ccb5146aaed0484e69069b95ceb3ba78b077985bc3f5b812f4452aa" dmcf-pid="bTEtO4tsZg" dmcf-ptype="general">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p> <p contents-hash="5a8d3409f4ec59b98a46e9d9063dc3d8a385740817827cdcd36138abef590124" dmcf-pid="KyDFI8FO5o" dmcf-ptype="general">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목표는 천만” 박찬욱 20년 품은 ‘어쩔수가없다’, 마침내 관객에게로[MK현장] 08-19 다음 박찬욱표 유머 어떨까…이병헌X손예진 손잡고 '어쩔수가없다' [MD현장](종합)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