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박찬욱 영화 맞나 했다…웃음 포인트 너무 많아" 작성일 08-19 9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nK69A6F5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c1fc98545ea1d3e9a39974c933e4efed30e827423cf7b5436061667adc4e6f" dmcf-pid="YvNwjXwM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병헌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19.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is/20250819132517150dajy.jpg" data-org-width="720" dmcf-mid="QW5U1xUlX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is/20250819132517150da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병헌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19.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0b0c400083d692506092dbe5dbdbe79d596eecf6c6dfd1a6fceb5c91489586" dmcf-pid="GTjrAZrRXm"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대해 "감독님이 만들 작품이 맞나 생각이 들 정도로 웃음 포인트가 많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2fcc84a9ffaa16189984785c145db6204f6ba306f49ae85acda88595e20533c" dmcf-pid="HyAmc5meYr"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19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어쩔수가없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p> <p contents-hash="e32e034ae4f7192ab6b739c4fa1acebf6c5579ea15c3dd07d703babd41428aae" dmcf-pid="XWcsk1sdZw"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극본을 다 읽은 뒤 박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웃겨도 되냐"고 물었고, 박 감독은 "웃겨주면 더 좋다"고 답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7760000e899ffd3f6789becc6944bd6ce4b563baba217ce7bc11f6f5cacee39d" dmcf-pid="ZYkOEtOJHD"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다른 이유가 아니고 내가 이 시나리오를 맞게 읽은 건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은 그냥 웃긴 게 아니라 여러가지 감정이 한꺼번에 들면서 우스운 상황이 생기고, 그때 코미디가 발생한다. (이 작품의 유머를 보고 있으면) 아마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될 거다"고 말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f8f8230d3f1f2a1c101dcab8cd63a542b09720cc7062a46479bbe9e1b44ace" dmcf-pid="5GEIDFIi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병헌(왼쪽)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19.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is/20250819132517306ggaz.jpg" data-org-width="720" dmcf-mid="x91utMuS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is/20250819132517306gga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병헌(왼쪽)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19.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6de5f7a949e976918f53835cf02a99e6b241ac8c2770c13033d2001bb05739" dmcf-pid="1HDCw3CnZk" dmcf-ptype="general"><br>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하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이 만수를, 손예진이 만수 아내 미리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박희순·이성민·염혜란·차승원 등이 출연한다.</p> <p contents-hash="bfa963110e177631e14f31928fb59c116eec5334068913b359bd410979d80b12" dmcf-pid="tXwhr0hLtc" dmcf-ptype="general">박 감독은 원작에 유머를 더하는 각색을 했다고 했다. 그는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아주 씁쓸한 비극에다가 새로운 종류의 부조리한 유머를 넣을 만한 가능성이 보였다. 물론 이 소설에도 그런 면이 있지만 이걸 내가 만들면 더 슬프게 웃긴 그런 유머가 되살아나길 바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3731661af07f41092b22ba3326dc818554bff08b51e3f7906324a805e1da6e3" dmcf-pid="FZrlmplo1A"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트(Donald E. Westlake)가 1997년에 내놓은 소설 '액스'(The Ax)가 원작이다. 이 작품은 중산층 남성이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뒤 다시 취업하기 위해 잠재적 경쟁자들을 살해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c83d48dfae365fe71be7596f46140ff3e3110f9d838decf95b03d4be784459" dmcf-pid="35mSsUSg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박희순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19.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is/20250819132517479jkyq.jpg" data-org-width="720" dmcf-mid="yX4R8wRu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is/20250819132517479jky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박희순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19.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8418332bf6f46fb04a79c66249d682fdb293e5f1d514d36184dd03082e46a2" dmcf-pid="01svOuva1N" dmcf-ptype="general"><br> 이날 자리에 함께한 배우 박희순도 박 감독 영화 중 코미디 요소가 가장 많은 작품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719c4c75f6f2792a21c6185148a325d51014533d5f6b6723070490e207619a7c" dmcf-pid="ptOTI7TNta" dmcf-ptype="general">박희순은 "이병헌씨가 말한대로 코미디 요소가 많았다. 극의 갈등이 고조될수록 웃음 강도 더 커진다. 그 가운데서 페이소스가 있는 그런 특이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bc59d194faa953d3d17f92f8fceee5e19138854b811e030e2477e4475ce37ca" dmcf-pid="UFIyCzyj1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감독님이 이런 작품을 썼다는 데 의아함이 들 정도로 독특했고, 웃음 포인트가 그만큼 많아서 이번에 칸국제영화제를 포기하고 1000만 관객을 노리나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c1d86724e14e58d801d0e1dd5595a3830cd1057ba8b481fad7136a8513a74a28" dmcf-pid="u3CWhqWAHo"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jb@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신 6개월’ 이시영, ‘라이딩 태교’ 중 복통… 비 맞으며 200km 질주 08-19 다음 방탄소년단 지민, 시선을 확 끄는 썸네일 요정 1위 '글로벌 썸네일 요정'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