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전투표 조작" 게시글 올린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징계 수순 작성일 08-19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한양궁협회, 스포츠공정위 개최 논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8/19/0000882304_001_20250819134507094.jpg" alt="" /><em class="img_desc">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대한양궁협회 제공</em></span><br><br>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극우 성향 게시물을 반복해서 올린 국가대표 장채환(사상구청)에게 대한양궁협회 차원의 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br><br>19일 양궁계에 따르면 양궁협회는 최근 SNS로 논란을 일으킨 장채환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최를 논의 중이다. 양궁협회 관계자는 "공정위를 여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개최 여부는 이날 중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br><br>지난해 3월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단 장채환은 6월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SNS에 극우성향의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이미지와 함께 '중국=사전투표 조작=전라도=선관위 대환장 콜라보 결과 우리 북한 어서 오고∼ 우리 중국은 쎼쎼 주한미군 가지 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투표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는 '투표는 본투표 노주작, 비정상을 정상으로, 공산 세력을 막자 멸공'이라는 글도 썼다. <br><br>논란이 일자 장채환은 자신의 SNS에 "저 때문에 양궁협회, 국가대표팀, 소속팀이 여론의 뭇매를 맞는 게 너무 죄송스럽고 송구스럽다"며 "저 때문에 화가 나신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그가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중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양궁협회는 결국 공정위 개최를 논의하게 됐다. 양궁협회는 이와 함께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SNS 사용 교육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사격 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첫날 금·은·동 수확 08-19 다음 [종합] 박찬욱 감독, 신작으로 '부부' 이병헌♥손예진 웃겼다…"우습고 강렬해"('어쩔수가없다')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