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3년간 우울증' 미자에 손 내밀었다…"은인, 고마운 친구" 작성일 08-19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RF2cP3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f8ae2d1264d18489833124a135c9d286ca0dfbee03d50f27e2fd8ae61f0db2" dmcf-pid="3ve3VkQ05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자가 우울증을 앓던 시절 절친 박나래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moneytoday/20250819135116852ymuu.jpg" data-org-width="600" dmcf-mid="tL0rYf1mZ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moneytoday/20250819135116852ymu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자가 우울증을 앓던 시절 절친 박나래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42b9d42a2135dce05f650fe5c4b9528a8189a73aca445d530e58dee2ffd622" dmcf-pid="0Td0fExptt" dmcf-ptype="general">아나운서 출신 코미디언 미자(40·본명 장윤희)가 박나래 미담을 전했다.</p> <p contents-hash="2af157275437f41b4fb218edc1763d5cf7a70adb4c54ee93ff182ec9a6462d90" dmcf-pid="pyJp4DMU51"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전성애-미자 모녀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50fef75371ae770bef4a27655b6f91772ce3063476f47c95297af83810d70e8e" dmcf-pid="UWiU8wRuZ5" dmcf-ptype="general">방송에서 미자는 "서른 살에 큰 고비가 왔다"며 과거 우울증으로 3년간 고생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20대 내내 고3처럼 치열하게 살았는데 서른에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어지면서 혼자 남았다. 아무것도 이룬 게 없더라"라고 했다.</p> <p contents-hash="f6202b984e3b1f4ede0d7f753f532736db2d27a5ca9f06e99dcb138744b4c746" dmcf-pid="uYnu6re71Z" dmcf-ptype="general">허탈함 속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며 느낀 박탈감은 우울증으로 이어졌다. 미자는 "친구가 자긴 20대에 후회가 없다면서 너무 행복했다는데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 그때 우울증이 세게 와 방 밖으로 안 나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305d92d275572e6ee02abffcbd9e5fc2dd69c00ff7e78c987b7a7ef04cbc4ca" dmcf-pid="7GL7PmdzGX" dmcf-ptype="general">엄마 전성애는 당시 미자가 극단적인 말도 서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전성애는 "집이 어려울 때라 같이 맞물려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cc81e9302e6ef0f8eddc348ecba51af4eba6906fbe360846e081d1ed8aefb832" dmcf-pid="zguOX63I5H" dmcf-ptype="general">미자는 "우울증으로 공연도, 일도 안 하고 싶었는데 위약금 때문에 결국 세상 밖으로 나가게 됐다. 근데 사람이 너무 무서워 그걸 정상으로 돌리는 데 10년이 걸렸다. 40대가 되면서 정상적으로 변해 갔다"고 담담히 말했다.</p> <p contents-hash="c22f1385b929df3e235cb254178da09ad73d1304953e5f6603c6afdc1fa8c32e" dmcf-pid="qa7IZP0CXG"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큰 힘이 돼 준 건 박나래였다고. 미자는 "박나래가 계속 전화하고 집에 놀러 오라고 해줬다. 그때 사람 만나는 연습을 많이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성애는 "박나래는 은인이다. 고마운 친구"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05521c737bc8ed92251f968589dad9b834ae946bc09db3bcaa23dec31a66e90" dmcf-pid="BNzC5QphYY" dmcf-ptype="general">배우 장광과 전성애 부부의 딸 미자는 CBS 아나운서로 일하다 2012년 MBC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다. 2022년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슬하 자녀는 없다. 현재 유튜브 '미자네 주막'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63c816b0432138a19683e70363581cbdd6e08a2030a41e7e8ec0d5ea3947464" dmcf-pid="bjqh1xUl1W" dmcf-ptype="general">김소영 기자 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찬욱 감독, 칸 포기하고 '천만' 노리나 했다" '어쩔수가없다'[현장EN:] 08-19 다음 세븐틴 원우, '팬앤스타' 위클리 뮤직차트 1위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